[종합] '갓벽신인' 꿈꾸는 라잇썸 "긍정적인 에너지 전달하는 팀이 되고 싶어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여자)아이들 이후 약 3년 만에 데뷔시키는 걸그룹 라잇썸(LIGHTSUM)이 드디어 가요계에 출격한다. "이름처럼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는 라잇썸의 당찬 포부가 팬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라잇썸의 새 싱글 'Vanilla'(바닐라)가 발매된다. 이에 앞서 라잇썸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트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주현은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데뷔라서 지금 서있는 곳이 무대가 맞나 얼떨떨하다"라며 "세상에 라잇썸을 처음 선보인다고 생각하니 많이 떨린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라잇썸은 ‘밝은 빛(LIGHT)들이 하나 되어(SUM) 온 세상 모두에게 닿을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통하여 더 큰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뜻을 가졌다.지안은 "저희의 무대를 보고 음악을 들으면 에너지를 받고, 힘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은 초원, 나영, 유정과 KBS2 '더유닛' 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주현, 매력적 비주얼로 많은 관심을 모안은 상아, 발레와 피겨 실력을 겸비한 남다른 이력의 히나와 휘연, 현직 K-POP 아이돌 중 최연소 데뷔 멤버로 화제를 모은 06년생 막내 지안까지 총 8명으로 데뷔조를 완성해 많은 기대를 받고있다.
나영은 "라잇썸의 멤버로 데뷔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뻤고, 처음에 공개하기 전에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공개 이후 응원해주시는 글들을 보며 데뷔하는 실감이 났다"라고 말했다. 유정은 "히나 언니와 제가 마지막 멤버로 공개가 됐는데 저희를 어떻게 생각하실까 많은 걱정을 했다. 다행히 반응이 좋아서 데뷔까지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라잇썸은 정형화된 콘셉트가 아닌 다양한 음악과 스타일을 ‘크로스오버’하여 폭넓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휘연은 "멤버들 각각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팀"이라고 자신하며 "8인 8색 매력이 있고,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매력이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포부를 담은 데뷔 싱글 'Vanilla'(바닐라)는 '라잇썸이 만드는 특별하고 짜릿한 바닐라 맛이 평범한 하루에 마법 같은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라잇썸의 에너제틱하고 긍정적인 파워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하이틴 Pop Dance 곡으로, 지안은 "행복의 주문처럼 저희의 노래를 들으면 원하는 것들이 다 이뤄지는 그런 선물같은 곡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주현은 이번 신곡에서 특히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멤버들 각자가 가진 색깔과 분위기를 'Vanilla'에 맞게 잘 살리려고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라잇썸이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밝은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라잇썸은 데뷔 후 이루고 싶은 것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주현은 "저희의 음악을 많이 들어주시고 알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고, 더 욕심을 내면 음원차트에서 1등을 해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초원과 나영은 "평생에 한번밖에 못 탄다는 신인상을 타는 것이 목표"라며 '갓벽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4세대 대표 걸그룹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라잇썸의 강한 포부를 담은 신곡 'Vanilla'는 오늘(1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라잇썸은 같은 시각 방송을 시작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