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빙수 찾는 소비자 증가…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1인 빙수' 출시 잇따라
이른 무더위를 맞아 빙수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비대면 소비 증가와 1인 소비 증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1인 빙수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클래식한 팥빙수와 생과일을 듬뿍 담아 올린 빙수 등 올해 여름을 겨냥해 선보인 빙수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디야커피, ‘1인 빙수’ 2종과 기존 스테디셀러 빙수 3종으로 총 5종 선보여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고객들을 위해 '1인 빙수’를 내놓았다. 올해는 새롭게 선보인 ‘1인 빙수’ 2종 △팥인절미 1인빙수 △망고요거트 1인빙수와 더불어 작년 인기가 가장 많았던 스테디셀러 빙수 3종 △팥빙수 △망고샤베트빙수 △딸기치즈빙수를 즐길 수 있다.
클래식한 ‘팥인절미 1인빙수’는 연유 샤베트와 함께 팥 베이스의 아삭한 얼음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통팥, 고소한 인절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고, ‘망고요거트 1인빙수’는 새콤달콤한 망고 샤베트와 요거트 베이스의 아삭한 얼음, 상큼한 아이스크림과 치즈케익의 조화가 돋보인다.
할리스, 여름 프리미엄 빙수 2종 출시할리스는 올해 1인 빙수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1인 카페족을 겨냥해 개인 취향에 따라 혼자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애플망고 빙수’는 눈꽃 망고 얼음 위에 망고 슬라이스를 가득 올린 메뉴다. 애플망고 모양의 셔벗과 상큼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또한 코코넛 칩이 얹어져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올해 처음 출시한 ‘피치 딸기 빙수’는 복숭아의 달콤함과 딸기의 새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메뉴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와 딸기 슬라이스를 얹었다. ‘우리 눈꽃 팥빙수’는 부드러운 우유로 만든 눈꽃 얼음에 국내산 팥과 쫄깃한 인절미를 얹은 빙수다. 고소하고 달콤 바삭한 그래놀라믹스와 19가지 곡물 파우더가 어우러져 팥빙수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을 맛볼 수 있다.
카페베네, 1인 빙수 8종 출시 카페베네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1인 빙수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기존 빙수 메뉴를 리뉴얼했다.
먼저 클래식 빙수 전 메뉴를 1인 빙수로 출시해 홀로 빙수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메뉴 선택지를 넓혔다. 클래식 빙수 전 메뉴는 △팥 빙수, △베리딸기 빙수, △스윗망고 빙수, △초코악마 빙수, △쿠키앤크림 빙수, △그린티 빙수, △커피 빙수이며, 이제 모두 1인 빙수로 만나볼 수 있다. 1인 빙수는 카페베네 시그니처 젤라또를 얹어 다채로운 비주얼과 맛을 더했다. 여기에 클래식 빙수 △커피 빙수 디카페인을 새롭게 출시하여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도 커피 빙수를 디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카페베네는 기존 클래식 빙수인 팥 빙수와 눈꽃빙수 2종 △인절미 눈꽃빙수 △딸기 눈꽃빙수에 젤라또를 추가하여 더욱 풍성한 비주얼과 맛으로 빙수를 리뉴얼하였다.
배스킨라빈스, 밀탑과 손잡고 ‘팥빙수 with 밀탑’ 출시배스킨라빈스가 빙수 브랜드 ‘밀탑(MEALTOP)’과 손잡고 선보인 ‘팥빙수 with 밀탑’은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과 밀탑의 팥앙금이 조화를 이룬 팥빙수다.
특히, 100% 국내산 팥을 활용, 전통방식에 따라 만든 팥앙금을 사용해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살렸다. 고소한 우유 얼음을 베이스로 활용하고, 콩고물을 가득 묻힌 쫄깃한 인절미 떡, 그리고 배스킨라빈스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듬뿍 올려 근사한 호텔에서 즐기는 듯한 맛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딸기와 망고를 활용해 더 달콤하고 시원해진 과일 빙수도 만나볼 수 있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상큼한 딸기 토핑과 배스킨라빈스의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풍성하게 올린 ‘스트로베리 요거트 빙수’, △망고 샤베트 얼음 위에 큼지막한 망고 과육과 배스킨라빈스의 레인보우 샤베트 아이스크림을 올린 ‘망고 샤베트 빙수’ 등으로 구성됐다.
파리바게뜨, '딸기&생과일 빙수' 출시파리바게뜨는 생과일과 얼음을 함께 담아낸 '딸기&생과일 빙수'를 출시했다. 이번 빙수 신제품은 키위, 망고, 멜론, 파인애플 등 4가지 생과일을 풍성히 활용해 과일의 본연의 달콤하고 진한 과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과일을 곱게 간 얼음 속에 듬뿍 담아내 과일 빙수의 달콤하고 진한 풍미를 한껏 살렸다. 이외에도 ▲고운 얼음에 달콤한 통단팥과 인절미 떡을 얹은 '팥빙수' ▲화려한 색감의 딸기, 망고 과일 얼음 2종을 층층이 쌓은 '딸기망고 꽃빙수' ▲고운 망고소르베 얼음에 망고 과육을 얹은 '망고 소르베 빙수' 등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