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청백전' 첫 방송 / 사진: TV CHOSUN 제공

'화요청백전'이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27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화요청백전'은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선 활력 충전 예능 버라이어티다.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몸을 움직이는 운동과 게임을 통해 안방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8090년도를 휩쓸었던 '명랑운동회', '가족오락관' 등 세대 통합 버라이어티의 부활을 알리며 더 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 '아내의 맛'을 통해 환상의 웃음 케미를 선보였던 MC 이휘재, 박명수와 톡톡 튀는 매력을 선사했던 홍현희가 MC군단으로 또 한 번 뭉치고, 여기에 예능감, 순간 기지력, 지성, 센스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보였던 이찬원이 생애 첫 MC 도전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첫 방송에서는 '미스트롯2' 출신 트롯걸 양지은, 홍지윤,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 강혜연, 황우림, 마리아 등과 설운도, 강진, 김용임, 김혜연 등 트롯 레전드, 천하장사 이만기, 코미디언 조혜련이 '꿀조합 선수단'을 결성,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를 펼친다.

특히 '화요청백전' 첫 녹화부터 신구세대가 격돌하는 '환장 케미'로 예상치 못한 재미가 터지면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미스트롯' 출신 트롯걸들과 강진, 김용임 등 트롯 선배들 간에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불꽃 몸싸움 한 판이 그려진 것. 이에 힘으로는 따를 자가 없는 이만기가 설운도한테 수난을 당하는가 하면, 가냘픈 체구의 강혜연으로 인해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폭소 만발한 신구세대 대결부터 천하장사 이만기의 수난시대까지 '화요청백전'의 웃음 릴레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미스트롯2' 트롯걸들은 ‘얼굴 포기 선언’을 외치며 역대급 굴욕짤을 생성했다. '미스트롯2' 선 홍지윤이 대결 상대 황유림에게 "넌 눈이 너무 작아!"라고 독설을 퍼붓자, 이에 맞선 황우림 역시 "언닌 입이 너무 튀어나왔어!"라고 강하게 응수하면서 독해진 트롯자매들의 살 떨리는 신경전이 펼쳐진 터. 그동안 쌓아왔던 예능감을 단번에 터트린 트롯걸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첫 MC 도전에 나선 이찬원은 탄탄한 내공의 선배 MC들 사이에서 새내기 MC로서 새로운 매력을 한껏 발산, "新 예능MC가 탄생했다"는 탄성을 끌어냈다. 놀라운 진행능력으로 선배들로부터 단번에 합격점을 받은 이찬원이 MC로서 어떤 모습을 선사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MC들과 선수군단 모두 첫 만남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유쾌하고 활력 넘치는 팀워크를 선보였다"며 "이찬원의 MC 도전부터 신구세대의 케미, 스튜디오 오락 예능의 부활까지 빵빵 터지는 재미를 선사할 '화요청백전'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화요청백전'은 27일(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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