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전국 지자체와 전기차 보급 활성화 앞장선다"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가 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함께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에서 전기차 보급 촉진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르노 조에 전국 지자체 시승 및 체험 행사'를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전기차 체험이 어려운 시군 단위를 포함해 전국 지자체 중 전기차 보급이 중요한 지자체 및 지역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기차에 적용된 기술 특성을 쉽게 설명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2021년 전기차 보조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는 각 일정별 지자체 행사에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지역주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충북 청주시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부산, 과천, 평택, 양평, 가평, 김천, 상주 등지에서, 5월에는 세종, 원주 등을 비롯해 전기차에 관심이 큰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행사 지역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르노삼성은 조에를 비롯해 다양한 자사 모델에 대한 고객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조에와 르노삼성 주요 모델들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주말 이벤트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전국 영업점에서는 뉴 QM6 시승 이벤트가 26일까지 진행되고, 5월에는 조에 전국 시승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에는 전국 모든 지역(단, 세종시 제외)에서 2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 309km(WLTP 기준 395km)를 확보했다.
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조에를 체험하신 고객분들은 뛰어난 경제성과 외관 디자인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매력 포인트로 꼽는다"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기차 운전의 즐거움을 조에를 통해 많은 분이 느껴 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