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의 중형 픽업트럭 '올 뉴 글래디에이터'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에서 선정한 '2021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 호명됐다고 12일 밝혔다.

지프, 올 뉴 글래디에이터 / 지프 코리아 제공

카 앤 드라이버 관계자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지프의 팬과 오프로더들에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모델"이라며, "친구와 가족들에게 추천할 만한 차량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는 매년 카 앤 드라이버에 속한 전문 에디터들이 엄격한 테스트 시스템, 주관적인 평가, 시장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시승하고 안정성과 운전의 재미를 비교 평가해 시장에서 가장 적합한 차량을 선정한다.

2018 LA 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1947년부터 1992년까지 약 반세기 동안 지프가 트럭을 생산하며 쌓아온 견고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공식 출시 이후 수많은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검증된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지프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함께 견고한 활용성, 전통적인 지프 디자인, 탁월한 개방감, 지능적인 기능성 및 다용도, 동급 최고의 견인력 및 4x4 페이로드, 연비 효율성을 갖춘 첨단 파워트레인, 월등한 온/오프로드 다이내믹스 그리고 혁신적인 안전 및 첨단 기술 사양 등 독보적인 조합의 결합체이다.

국내에는 2020년 9월 공식 출시됐으며, 사전 계약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2020년 인도 가능한 300대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현재 누적 700여대 이상의 계약 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월 100대 이상의 차량이 꾸준히 계약되고 있다.

지프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올 뉴 글래디에이터가 카 앤 드라이버 전문 에디터들의 2021년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 수상 모델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수상 모델을 보다 많은 대중이 체험하고 지프만의 전용 라이프스타일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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