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이승협, 솔로 활동→연기까지 '열일 행보'
엔플라잉 이승협이 다방면에서 뚜렷한 두각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이승협은 성공적인 솔로 데뷔에 이어 연기 활동까지 나서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ON THE TRACK'의 타이틀곡 '클리커 (Clicker)'를 통해 솔로로서 가능성을 입증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어 KT Seezn 미드폼 드라마/SKY 오리지널 드라마 '가시리잇고'에서 이원을 맡아 시공간을 넘나드는 츤데레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승협이 출연하는 '가시리잇고'는 600년을 뛰어넘은 운명과 사랑, 꿈을 그린 '타임슬립 판타지 사극+뮤직 로맨스'다. 이승협이 연기하는 이원은 현대에서는 탑 보컬리스트지만, 600년 전생에서는 박연(강찬희)의 라이벌로 겉과 달리 속으로는 그에게 강한 질투를 보이는 인물이다.
무엇보다도 이승협은 이런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서자 출신으로서 비롯된 열등감과 민유정(박정연)을 둘러싼 박연과의 삼각관계에서 비롯된 잘못된 순정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출한다. 또한 현대에서는 유정을 물심양면으로 서포트하며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승협은 MBN '최고의 치킨', 웹드라마 '연애포차' '아 남고라서 행복하다', '빅피처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차근히 연기자로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배우다. 이번 '가시리잇고'를 통해 처음이지만 완벽한 사극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똘똘 뭉친 이승협이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