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자영업자의 매장 임대료를 지원하는 ‘1년 임대료 받기’ 이벤트 열어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는 오프라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매장 임대료를 지원하는 ‘1년 임대료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4일)부터 3월 말까지 토스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년 임대료 받기’ 이벤트는 자영업자의 매출 관리를 돕는 ‘내 매장 장부’ 서비스 출시 3개월을 맞아 기획됐다. 토스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 명의의 사업자등록번호로 ‘내 매장 장부’ 서비스에 등록하거나, 사업자번호를 가진 친구를 추천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자가 아닌 일반 토스 사용자도 사업자번호를 가진 친구를 추천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4월 초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명에게 2,40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하고, 12명에게 각각 20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임대료 지원 금액은 국내 자영업자의 사업장 평균 면적(17.2평)과 월세(평당 11.7만원)을 고려해 정했다.(2019년, 한국노동연구원 기준)
한편, 자영업자의 매출관리를 돕는 ‘내 매장 장부’ 서비스는 지난해 11월말 첫 선을 보인 후, 약 3개월만에 가입자 7만명을 돌파했다. ‘내 매장 장부’를 사용하면 엑셀이나 수기로 매장 장부를 관리할 필요 없이, 매출·입금·지출 내역이 자동 정리돼 매일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카드 가맹점에 등록된 오프라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거래처가 발행한 세금계산서 내역을 확인하고 토스에서 바로 송금하는 것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1년 전 오늘 매출액 ▲주간 및 월간 매출 분석 리포트 ▲내 매장 상황에 맞는 코로나 정책 추천 ▲당일 유동 인구와 매출에 영향을 주는 날씨 정보 등 사업장의 POS(Point of Sale) 혹은 캣단말기로는 확인이 어려우나, 매장 운영에 유용한 정보도 ‘내 매장 장부’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