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새단장으로 고객 맞이하는 호텔 레스토랑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기본에 충실한 일상 즉,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이에 특급호텔들이 레스토랑 새단장을 통해 ‘안전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양질의 음식을 통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신메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 '조각보' 새단장 - 3개의 레스토랑 및 바 통해 전문화된 식음 서비스 제공안다즈 서울 강남 2층에 위치한 다이닝 공간 ’조각보’가 3월 1일 새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고객을 맞이한다. ‘조각보’는 새단장을 통해 , , 라는 3개의 공간으로 구분했으며, 요리와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각 공간은 1~5만원대의 가성비 높은 메뉴부터 풀 코스 세트메뉴까지 선보인다.
바이츠 앤 와인바는 다양한 주류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철판요리 안주와 스낵류가 주력이다. 대부분의 메뉴가 1~3만원대로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다. 고객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샴페인, 내추럴 & 유기농 와인을 포함한 다양한 와인, 맥주, 숙련된 믹솔로지스트가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해 개발한 안다즈 서울 강남의 시그니처 칵테일 등 100여종 이상의 다채로운 주류 리스트를 즐길 수 있다.
씨푸드 그릴 레스토랑은 레스토랑 중앙에 위치한 오픈 키친을 통해 참숯 그릴에서 요리한 다채로운 꼬치와 구이요리를 선보인다. 셰프는 당일 수급된 해산물과 전복, 바라문디, 왕새우 등 신선도를 지닌 청정 지역의 해산물과 해양 생태계를 위한 지속 가능한 수산물 제도인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 양식 관리 협의회) 인증을 받은 식재료를 사용해 ‘신선함’과 ‘건강함’에 집중한 요리를 제공한다.
미트 앤 코 레스토랑에서는 전기와 차콜 그릴 타입의 두가지 오븐을 이용한 프리미엄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모든 고객 테이블에는 식전 시그니처 빵이 제공되며, 쇠고기 라구 리가토니, 제주산 꽃멸치젓을 이용한 멜젓 링귀니, 대패 삼겹살과 쌈장을 이용한 쌈장 크림 트리폴리네 등 한국식 재료를 이용한 파스타 요리, 랍스터 치즈 리가토니, 송아지 오소부코 등 오븐 요리, 하이라이트인 스테이크는 국적에 따라 국내산, 미국산, 호주산지의 고기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중식당 ‘금룡’ – 비대면 소비 트렌드 선도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타인과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려는 고객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최근 리뉴얼을 통해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컨템포러리 중식당 ‘금룡(金龍)’을 제안한다.
지난 12월 리뉴얼 오픈한 중식당 ‘금룡’은 대대적인 공간 개편을 통해 12개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을 마련, 프라이빗 다이닝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총 128석 중 98석이 룸에 위치해 독립적인 공간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금룡은 해외 특급호텔 출신인 진계도 조리장을 새롭게 영입, 정통 광동식 요리에 현대적인 조리 기법을 접목시킨 컨템포러리 중식을 선보이고 있다.
금룡에서는 봄철 입맛을 자극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점심 특선 메뉴로 마련된 ‘금상첨화’에는 싱가폴식 새우와 관자 스프, 자연송이 통전복과 딤섬 3보, 망고크림 중새우와 매운 소스를 곁들인 안심 볶음 등이 포함된다. 저녁 특선 메뉴인 ‘화풍난향’은 금룡의 특품 냉채와 대게살 샥스핀 스프를 비롯, 매콤한 맛의 마라 해삼 전복과 딤섬 3보, 그리고 흑후추 쇠고기 안심 등 최고급 요리로 구성된다. 각 메뉴의 가격은 9만 8천원, 12만원이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비스트로 피프티(Bistro 50)' – 아메리칸 스타일 다이닝 컨셉의 신규 팝업 레스토랑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아메리칸 스타일 다이닝 컨셉의 신규 팝업 레스토랑 ‘비스트로 피프티(Bistro 50)’를 오픈했다. 비스트로 50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 위치한 소월로 50에서 미국 50개 주의 풍미를 다채롭게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비롯됐다. 스테이크, 랍스터, 트러플 등의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메뉴와 더불어 치킨앤와플, 맥앤치즈, 핫도그 등의 캐주얼 아메리칸 소울푸드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맥주와 나파 밸리, 소노마 등 음식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지역의 와인으로 구성된 주류 메뉴는 보다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Harley-Davidson® of Korea)와의 협업을 통해 꾸며진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방문객들에게 자 유와 모험을 사랑하는 할리데이비슨 팬들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받은 특별한 다이닝 경험은 물론, 색다른 재미까지 더해주는 체험형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특히, 미국을 상징하는 요소가 세련되게 가미된 아메리칸 레트로 풍의 소품들이 미국으로 직접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요즘, 마치 루트 66 을 횡단하며 미국 대륙을 여행하는 것과 같은 이색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비스트로 50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 LL층에서 점심 (11:30 – 14:30), 저녁 (17:30 – 22:00)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