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골라주는 내게 어울리는 립스틱은? 샤넬 모바일 앱 ‘립스캐너’ 출시
샤넬(CHANEL)이 립 메이크업을 위한 차세대 모바일 앱인 ‘립스캐너(Lipscanner)’를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메이크업에 특화한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립스캐너는 샤넬 하우스에서 100% 자체 개발한 오리지널 컬러 스캐너를 사용해 자신이 원하는 컬러 및 비주얼과 일치하는 샤넬 립스틱을 찾아주는 앱이다.
친구의 립 컬러, 인터넷과 SNS, 잡지, 길거리에서 마주친 마음에 드는 컬러, 포스터, 옷, 오브제 등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 등 원하는 컬러를 스캔하면 ‘립스캐너’가 샤넬의 립 제품 중 해당 컬러와 가장 일치하는 컬러를 제안한다. 얼굴 사진을 이용하거나 얼굴을 스캔하는 경우에는 컬러는 물론 다양한 텍스처의 립 제품까지 찾아준다.
이를 위해 샤넬 메이크업 크리에이션 스튜디오는 400개 이상의 립 제품 컬러와 텍스처를 개발해 가상화했다. 내추럴, 핑크, 오렌지, 레드 그리고플럼의 5가지 컬러군과 글로스, 샤인, 메탈릭, 새틴, 매트 등 다양한 텍스처의 립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가상으로 입술에 해당 컬러를 테스트할 수 있는 ‘트라이 온’ 기능을 통해 내게 어울리는 립스틱을 테스트 할 수 있다.
샤넬 립스캐너는 프랑스, 미국, 영국, 일본, 한국 및 이외 15개 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