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모든 일이 힘든 시기 있었다…서서히 약해졌던 것 같아"
강다니엘이 이번 신곡을 발매하며 영감을 얻은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강다니엘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편집증, 혹은 피해망상을 뜻하는 'PARANOIA'는 강다니엘의 내면에 초점을 맞춘 곡으로 벗어날 수 없는 망상 속에서 힘들어 하며 지쳐가는 모습을 묘사한다.
무엇보다 강다니엘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이 겪었던 고통, 갈등, 번뇌를 거침없이 표현한다. 이에 어떤 경험에서 신곡의 영감을 얻었는지 묻자 "정말 모든 일이 저에게는 벅차고, 커보이고, 힘든 시기가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팬들에게는 저 강철 멘탈이다 이렇게 자부하기도 했는데, 서서히 약해졌던 것 같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잠깐 휴식기를 가졌을 때, 그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강다니엘은 우울증 및 공황장애 진단을 받아 활동 중단 시기를 갖기도 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새 디지털 싱글 'PARANOIA'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