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거짓발언에 해명을 해야되는 상황이 당황스럽다" 팬카페 해명
배우 박은석이 직접 반려동물 파양 의혹에 입을 열었다.
박은석이 앞서 논란이 된 반려견 파양 의혹을 직접 해명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박은석의 대학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는 "예대 시절 강아지를 파양시켰다가 다른 강아지로 바꾸었다고 말한 동기가 프로그램에서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아기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라고 폭로하며 "동물 사랑 퍼포먼스는 안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을 물건 취급하거나 이미지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 진짜 싫다"고 혐오감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글은 지난 22일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박은석과 연결되며 네티즌들의 화살을 맞게 됐다.
박은석은 자신의 팬카페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해명 글을 게재했다. 박은석은 "바쁜 스케줄 와중에 이런 논란이 터지고 때마침 이때다 싶어 공격당하는 건 일들이 너무 많죠? 저한테까지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신기하고도 얼얼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공식 해명이 나갈 것"이라며 "동창 분 실명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제가 해명을 해야 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결론은 다른 분들이 걱정을 하셔서 공식입장 나갈 것"이라며 팬들의 애정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덧붙였다. 이하 박은석의 해명 글 전문이다.
◆ 박은석이 팬카페에 올린 해명글 전문.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바쁜 스케줄 와중에 이런 논란이 터지고 때마침 이때다 싶어 공격당하는 건 일들이 너무 많죠? 저한테까지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신기하고도 얼얼합니다. 우선 은석기시대 저희 은주민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희 애들 잘 크고 있고요. 공식 해명 오늘 중으로 나갈 거니 너무 염려 마세요. 동창 분 실명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제가 해명을 해야 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결론은 다른 분들이 걱정을 하셔서 공식입장 나갈 거예요. 항상 많은 관심과 애정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