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공연] '데뷔 10주년' 수지표 팬서트→'믿보 공연장인' 비투비포유·세븐틴
오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먼저 데뷔 10주년을 맞아 언택트 팬서트(팬미팅+콘서트) 개최를 예고한 수지부터, 믿고 보는 퍼포먼스와 보컬 실력으로 뛰어난 공연을 선보일 세븐틴, 비투비 포유의 공연이 펼쳐지는 것.
먼저 수지는 생애 첫 언택트 팬서트 'Suzy: A Tempo'를 개최, 국내외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당초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지난 12월 23일 개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1월 23일로 한 달 연기했다.
수지의 팬서트 타이틀인 'A Tempo'는 '본디 빠르기로'란 뜻으로 악곡 도중에 일시적으로 변화했던 속도를 본래의 템포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10주년 기념 팬서트는 지금껏 바쁘게 달려온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그 어떤 속도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금의 수지로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2018년 팬미팅 이후 오랜만에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예고한 만큼, 수지는 지난 9월 시작된 이번 팬서트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며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수지는 이날 노래는 물론, 퍼포먼스와 10주년 토크 등 '가수 수지'로서의 모습을 오롯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수지는 솔로 데뷔 미니앨범 'Yes? No'의 타이틀곡 'Yes No Maybe'를 2021년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자작곡 'Oh, Lover' 무대까지 최초로 공개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수지는 성숙한 분위기부터 청초한 매력까지 극과 극 모습을 선보여 이번 팬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수지는 팬들이 듣고 싶어하는 추천곡도 응모받아 23일 팬서트 무대에서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수지는 앞서 1월 팬서트를 앞두고 새해 인사와 함께 "그동안 많은 사랑을 해주신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 언택트 팬서트를 마련했다"라며 "힘든 시국에 작은 기쁨이 되면 좋겠다"라는 진심을 전한 만큼, 수지의 공연에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한편 카카오M이 총기획부터 연출까지 맡은 수지의 언택트 팬서트 'Suzy: A Tempo'는 오늘(23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독점 생중계되며, 해외에서는 전세계 2,6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표적 글로벌 K팝 미디어 '원더케이'의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믿고 들을 수 있는 감성의 소유자 비투비의 유닛 '비투비 포유 (BTOB 4U)'가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할 전망이다. 오늘(23일) 오후 5시 첫 온라인 콘서트 'INSIDE'를 개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인 것.
비투비 포유는 비투비가 약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유닛으로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로 구성됐다. 지난달 발매한 미니 1집 'INSIDE'로 전 세계 13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타이틀곡 'Show Your Love'로 국내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미니 1집 'INSIDE'의 연장선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엉뚱, 발랄, 코믹, 섹시 그리고 큐티까지 비투비 포유의 다채롭고 끝없는 매력을 낱낱이 파헤쳐 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비투비 포유 온라인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믿고 보는 퍼포먼스 장인' 세븐틴은 오늘(23일) 오후 6시 위버스샵을 통해 생중계되는 온라인 쇼케이스 '2021 SEVENTEEN ONLINE CONCERT <IN-COMPLETE>'을 개최한다.
'IN-COMPLETE'은 세븐틴이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콘서트로 개최 소식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메인 화면과 콘셉트 화면을 포함한 총 4개의 멀티뷰 화면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세븐틴은 이번 'IN-COMPLETE'에서는 무려 20곡 이상의 풍성한 구성과 차원이 다른 화려한 퍼포먼스의 향연을 예고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간 세븐틴은 국내 음악방송은 물론, 미국 '제임스코든쇼' 등을 통해 압도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온라인 콘서트 역시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