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훈, 'KBS 연기대상' 스페셜 MC 출연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김강훈이 '2020 KBS 연기대상'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28일 '2020 KBS 연기대상' 측이 "아역 배우 김강훈이 스페셜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김강훈은 '2020 KBS 연기대상' 1부에 등장, MC 도경완, 조보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강훈은 지난해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어린 아이의 순수함과 속 깊은 어른 아이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 '필구'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세 아역 배우로 자리 잡았다.

2019년 연기대상 남자 청소년연기상 수상 이후 '킹덤2', '스타트업'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김강훈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만큼 벌써부터 이모, 삼촌 팬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올해 영예의 대상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KBS 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의 특별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2020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밤 8시 30분 무관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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