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방송] '슈돌' 하오, 하차 소식에 눈물 글썽…마지막 이야기 공개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개리-하오 부자가 하차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강부자네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슈돌'과 이별을 준비하는 강부자의 모습이 담겼다. 개리는 하와이 여행을 그리워하는 하오를 위해 숙소 곳곳을 하와이 분위기가 나도록 꾸몄다. 이어 개리는 하오에게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지막 촬영이라고 알리고, 하오는 마지막이라는 말에 울먹인다. 눈물을 훔치던 하오는 카메라 감독들을 향해 "안 만날 거예요"라며 투정을 부린다. 슬픔을 달래던 하오의 앞에 엄마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펼쳐지면서, 하오의 '슈돌' 졸업에 아쉬움을 더한다.
경주 여행을 떠난 찐건나블리네는 숙소 온수풀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낸다. 진우는 누나와 형이 쓰던 물건으로 무장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수영을 즐기던 나은이는 음료를 가져오고, 풀에서 음료를 먹으려던 진우가 음료를 쏟아버린다. 이어 도넛만큼은 사수하려고 하지만 결국 도넛도 물에 젖으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새로 가져온 도넛마저 수영장에 빠뜨리는 건후. 건후는 무사히 도넛을 먹을 수 있을까.
하영이는 '효녀 하영'으로 변신한다. 자고 있는 아빠를 깨운 하영이는 아빠에게 먹여주려 블루베리를 숟가락에 얹으려 하지만 결국 떨어트리고 마는데. 떨어진 블루베리를 주워든 하영이는 아빠에게 가 직접 먹여주고 뿌듯함에 미소 짓는다. 이어 시리얼과 블루베리가 담긴 요거트를 먹은 하영이는 시큼한 맛에 인상을 찌푸리며 아빠 도경완의 그릇에 뱉어버리고, 이를 본 도경완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윌벤져스네는 겨울을 맞아 선행의 아이콘 션과 연탄 봉사에 나섰다. 윌리엄과 샘, 벤틀리와 션으로 팀을 나눠 연탄 옮기기 대결을 시작한 이들은 승부욕을 불태운다. 한 번에 15개를 옮기는 션을 본 윌리엄은 위기감을 느끼고 빠른 걸음으로 연탄을 옮기기 시작하는데. 윌샘팀과 벤션팀 중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27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