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26일 KBS '하얀 영웅' 특별 출연…방역 최전선 지키는 영웅들 격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애를 쓰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하얀 영웅'이 특별 편성된다.
오는 26일(토) KBS와 KBS미디어가 공동주최 '하얀 영웅'이 방송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마련된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 관련 다큐 시상식 프로그램으로, 국민을 대신해 방역과 치료의 최전방에서 수고한 의료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집합 시상식 개최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수상자가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하얀 영웅상'은 총 6인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의료, 의료봉사, 특별공적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발했으며, 부문 별로 특별한 시상자가 상금과 트로피를 들고 그들이 땀 흘리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
지난 2월 코로나19 최대 격전지였던 대구에는 배우 김영철과 가수 김수찬이 찾아가 각각 코로나 전담 구급대에서 활약한 구급대원과 대구의료원 간호사들을 만나 시상식과 더불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거리두기가 실천 중인 현 상황을 고려해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언택트 시상식에 등장한다.
또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해군군악의장대대 홍보대 박보검 일병의 의료진과 국민들을 향한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지쳐가는 의료진과 국민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을 담은 KBS<하얀 영웅>은 오는 26일(토) 오후 3시 2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