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노래] 수지의 드라마 출연이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 'OST'
수지가 드라마에 출연한다고 하면, 연기만큼이나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 하나 더 있다. 미쓰에이 메인보컬 출신으로 출중한 가창력의 소유자인 수지가 부르는 OST다. 특히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OST를 직접 가창하는 것은, 극 중 주인공의 감정에 더욱 몰입해서 감성을 전달하는 만큼, 매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수지가 가창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열네번째 OST 'My Love Dear'가 발매된다. 수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번 OST 가창에 참여하며, 변함없는 가창력을 과시해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선사한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 극 중 수지는 고된 인생 속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역전을 꿈꾸는 서달미를 맡아 '청춘'의 성장기를 그려내 호평을 얻고있다.
수지가 가창에 나선 'My Dear Love'는 스트링과 피아노의 선율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수지'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드라마 속에서 달미의 사랑을 가사에 녹여 담아내었다.
수지는 데뷔작이었던 KBS 2TV '드림하이'에서 가창한 '겨울아이'와 단체곡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드라마 '빅' OST '그래도 사랑해', '구가의 서' OST '나를 잊지 말아요', '함부로 애틋하게'의 'Ring My Bell', '좋을 땐', '당신이 잠든사이에'의 'I Love You Boy', '듣고싶은 말' 등 자신이 출연한 작품의 여러 OST를 가창해왔다. 이 외에도 '드림하이2' OST를 비롯해 자신과 인연이 있는 작품 OST에도 참여한 바 있다.
특히 걸그룹으로 데뷔했을 정도로, 가수로서도 출중한 실력을 과시했던 수지였기에 이번 OST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크다. 수지의 이번 OST는 2019년 9월 베이빌론의 곡에 피처링 참여했던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가수로서' 행보다. 수지의 이름으로 발매된 곡으로는 2년도 훌쩍 넘은 시간이 지난 만큼,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한편 수지가 가창한 OST는 오늘(28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수지가 주연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 '스타트업' 13회는 이날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