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해라' 첫 방송 / 사진: TV CHOSUN 제공

김사랑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간 보여줬던 세련된 캐릭터가 아닌, 한순간에 몰락한 캐릭터로 분해 강단있고 단단한 매력을 발산한다.

오늘(21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복수해라'(극복 김효진, 연출 강민구)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이다. 땜빵 리포터에서 유명인의 아내가 된 후 인플루언서의 삶을 살던 강해라는 거짓 스캔들로 한순간에 몰락한다. 이 가운데 해라의 변호사를 자처한 차민준이 등장, 그녀에게 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복수를 의뢰한다.

민준과 해라는 악연으로 얽힌 사이다. 민준의 하나뿐인 가족인 누나가 강해라, 김회장(정만식)-김태온(유선) 부녀가 얽힌 사건 속에서 실종됐기 때문. 과연 민준의 복수 상대가 강해라인 것인지, 강해라는 자신을 나락으로 빠뜨린 이들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 얽히고설킨 인물관계에 궁금증이 쏠린다.

특히, '복수해라'는 라이브 복수쇼라는 신선한 소재로 여태껏 본 적 없는 복수극을 펼쳐낸다. 법으로 심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자들에 대항하기 위한 방법으로 라이브 방송을 택한 것. 이들의 범죄 행위와 더러운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 이 세상의 모든 '을'(乙)들에게 역대급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0일 OTT 서비스 웨이브 측이 TV CHOSUN과의 첫 협업 콘텐츠인 '복수해라' 무삭제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담지 못한 파격적인 신들이 담긴다고.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 CHOSUN '복수해라'는 오늘(21일) 밤 9시 첫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VOD 서비스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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