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 마음이 들뜨고 괜히 분주해진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상이 제한되면서 많은 사람이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말 모임이나 행사 등을 마음 편히 즐길 수는 없지만 일년 중 가장 특별한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연인이나 한 해 동안 수고한 나 자신을 위해 로맨틱한 선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작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주얼리 아이템은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분 전환에도 효과가 좋다.

반짝이는 눈꽃송이를 모티브로 한 컬렉션

사진 제공=판도라

판도라(PANDORA)는 겨울의 정취를 가득 담은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였다. 격식 있는 자리부터 일상까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클래식한 디테일이 주를 이룬다. 판도라의 아이코닉 심볼 하트 디자인과 반짝이는 눈꽃송이를 모티브로 한 제품들을 메인으로 하며, 더욱 뛰어난 기술력을 더한 스톤 셋팅 기법으로 반짝임과 입체감을 강화했다. 스털링 실버, 판도라 로즈 두 가지 메탈 소재에 각기 다른 클리어, 블루 큐빅 지르코니아를 활용해 도회적인 무드의 윈터 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홈파티에 세련된 무드 더해줄 목걸이와 귀걸이

사진 제공=디디에 두보

디디에 두보는 ‘Hurry up, Santa’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 베스트 셀링 제품으로 사랑받아온 ‘미스 두 컬렉션’과 ‘몽 파리 컬렉션’을 중심으로 홀리데이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연말의 따뜻하고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홈파티에 세련된 무드를 더해줄 목걸이와 귀걸이로 구성됐다.

미스 두 컬렉션은 여성들의 센슈얼한 매력을 더해주는 데일리 주얼리로 브랜드를 상징하는 알파벳 ‘D’를 모티브로 한 제품이다. 편안한 캐주얼룩부터 드레스업한 격식 있는 룩 어디에나 매치할 수 있다. 몽 파리 컬렉션은 ‘에뜨왈(프랑스어로 ‘별’ 의미)’을 모티브로 완성됐다. 목걸이와 함께 귀찌 형태의 귀걸이도 함께 출시했으며, 섬세한 디테일로 별을 형상화한 디자인에 은은한 반짝임이 더해져 우아한 매력을 선사한다.

빛을 받아 반짝이며 일렁이는 물결을 담은 주얼리

사진 제공=스타일러스

스타일러스가 선보인 ‘20 F/W 글로우 컬렉션’은 ‘햇빛에 일렁일렁 빛나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찰나의 아름다운 순간을 주얼리로 담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특유의 트렌디한 디자인에 빛을 받아 반짝이며 일렁이는 물결 같은 금속 면 처리가 착용했을 때 더욱 돋보인다. 특히 요즘 대세 아이템인 이어커프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더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모던하고 간결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진주 아이템

사진 제공=타사키

TASAKI(타사키) ‘밸런스 네오 컬렉션’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밸런스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Pearly Holiday Greetings’라는 테마로 탄생했다. 세 개의 아코야 진주가 골드 바 위에 흐르듯 자리 잡아 신비한 부유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며, 클래식한 느낌의 진주를 캐주얼한 아이템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펜던트와 링으로 구성됐으며, 18K 옐로 골드, 18K 사쿠라골드™, 18K 화이트 골드 세 가지 컬러로 출시했다.

화려한 큐빅 포인트가 돋보이는 이어링

사진 제공=아가타

아가타는 빈티지 무드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실버 925 소재의 스터드 이어링 Vintage CZ(빈티지 CZ) 라인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출시했다. 볼드한 큐빅이 로즈 골드 컬러와 어우러진 심플하면서도 화려한 이어링으로, 연말 모임을 위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할 수 있다. 원형 블루 큐빅이 돋보이는 정사각형 스터드 이어링엔 깔끔한 매력의 블랙 투피스를 매치해 시크한 스타일링을, 다양한 크기의 사각형 큐빅이 돋보이는 스터드 이어링에는 화이트 원피스와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 화려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모던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데일리 주얼리

사진 제공=오아주

펀딩&큐레이션 플랫폼 하고(HAGO)가 론칭한 주얼리 브랜드 오아주(OAJU)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으로는 들꽃에서 영감을 받은 ‘엘리 플라워 이어링’이 있다. 오돌토돌한 표면을 가진 다섯 개의 꽃잎 사이로 가운데 작은 진주가 박혀 있다. 실버에 도금 과정을 거쳐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으며, 귀에 딱 붙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컨사이스 오발 넥클리스’는 얇은 이태리 체인 사이에 행성을 연상시키는 가로로 긴 타원형 팬던트가 눈에 띄는 목걸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존의 목걸이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디자인으로 패션에 포인트를 주기 좋다.

블링블링 로맨틱 룩에 제격인 주얼리

사진 제공=제이에스티나

제이에스티나(J.ESTINA)는 뮤즈 김연아와 함께한 ‘메리 핑크마스’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어느 해 보다 지치고 힘들었던 2020년 크리스마스에 긍정과 힐링의 ‘핑크’ 메시지를 전하라는 뜻을 담았다.

화보 속 김연아는 연핑크 미니 드레스에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모티브의 주얼리를 매치해 빛나는 룩을 완성했다. 그녀가 착용한 크리스마스 에디션 목걸이는 다이아몬드 1부 스톤을 물방울처럼 감싸는 입체적인 프레임이 특징이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차콜 그레이 브이넥 니트와 스팽글 소재 스커트로 화려하면서도 캐주얼한 꾸안꾸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천연 핑크 사파이어 귀걸이와 목걸이로 컬러 포인트를 더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