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11월 7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2015년 4월 1일 연재가 시작되어 오는 11월 7일 끝을 맺는 ‘유미의 세포들’은 지난 5년여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유미 덕후를 낳으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주인공 유미의 머릿속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세포들의 이야기로 주목 받은 ‘유미의 세포들’은 다양한 업계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 받았다.

최근에도 한국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와 협업해 ‘유미의 위트 에일’을 출시하는 등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을 펼치고 있다. 일전 ‘유미의 세포들’에 등장하는 상상 속 과자인 ‘세포깡’을 실제로 구현한 GS리테일의 '유어스 출출세포깡 매콤달콤'과 '유어스 출출세포깡 간장마요'를 비롯해 휠라언더웨어와 협업하여 탄생한 잠옷, 바비분식, 리듬게임 등 유미 덕후를 겨냥한 이색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유미의 세포들’ 완결로 인한 이별이 아쉬운 이들이라면, 콜라보레이션 아이템들을 통해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맥주 ‘유미의 위트 에일’
지난달 7일 한국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와 협업해 출시한 콜라보레이션 맥주 ‘유미의 위트 에일’은 큰 인기를 누리며 화제를 낳고 있다.

‘유미의 위트 에일’은 웹툰의 캐릭터인 ‘유미’가 좋아하는 것들을 캔맥주 디자인에 삽입한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과 풍부한 밀맥주의 맛으로 웹툰의 팬들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효모가 주는 기분 좋은 바나나 향과 은은한 정향이 느껴지는 독일식 헤페바이젠으로 알코올 도수가 5.2%라 혼자는 물론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집에서 가볍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우리은행 ‘유미 200일 적금’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에서 웹툰 방식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도입한 디지털 금융 상품 ‘유미 200일 적금’을 지날달 5일 출시했다.

우리 200일 적금은 디지털 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상품 소개 및 가입단계에 ‘유미의 세포들’ 웹툰 캐릭터를 활용, 디지털 금융상품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를 활용한 관리화면과 특정일 경과 시마다 제공되는 축하 캐릭터가 재미와 더불어 200일 만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입금하는 동기를 부여한다.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모바일을 통해 손 안에서 즐기던 ‘유미의 세포들’을 현실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인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도 있다.

지난 7월 15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전시하는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은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유미의 세포들’ TMI 대방출과 웹툰에선 볼 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 등 유미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전시회 관람뿐만 아니라 귀여운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유미의 세포들의 굿즈를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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