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아현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이아현의 세 번째 이혼 사실이 보도됐다.

배우 이아현이 재미교포 사업가 이모 씨와 이혼했다. 28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이혼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시기와 내용 등은 확인이 불가하다"며 말을 아꼈다.

이아현의 세 번째 이혼이다. 이아현은 지난 1997년 3살 연상의 회사원과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3년 만에 이혼에 이르렀다. 이후, 2005년 연예기획사 대표 이 씨를 만나 재혼했다. 두 사람은 두 딸을 입양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1년 이혼하게 됐다. 이아현은 지난 2012년 재미교포 사업가 이 모씨와 세 번째 결혼을 했다. 하지만 결국 9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두 딸은 이아현이 키우고 있다고 알려졌다.

배우 이아현은 지난 1994년 방송된 KBS2 '딸부잣집', MBC '내이름은 김삼순', '오로라 공주'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지난 10월 9일 종영한 KBS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윤민주 역을 맡아 존재감을 뽐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