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 손편지로 알렸다 "8년 교제 끝에 결혼" [전문]
래퍼 비와이가 결혼한다. 20살 무렵에 만난 여자친구와 8년의 교제 끝에 맺은 사랑의 결실이다.
22일 비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꾹꾹 눌러쓴 손편지로 결혼 사실을 알렸다. 비와이는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20살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당부의 말도 있었다. 비와이는 "열애 8년 동안 저의 반려자는 저와 교제한다는 이유로 SNS계정을 두차례 정도 탈퇴할 만큼, 많은 악플과 비난으로 인해 고생이 정말 많았다"며 "이번에 함께한 저희의 결심이 화살로 돌아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비와이 결혼 소식에 자이언티, 서동현, 창모, 진태현, 그루비룸 규영 등의 축하가 이어졌다. 자이언티는 "알러뷰", 서동현(빅나티)은 "크 너무 축하드려요 형", 진태현은 "브라더 완전 축하. 필요한 거 말해", 그루비룸 규영은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하 내용은 비와이의 손편지 전문이다.
◆ 비와이 결혼 공식 발표.
안녕하세요, 비와이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제 인생에서 하나님에게 받은 가장 큰 축복을 알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20살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
열애 8년 동안 저의 반려자는 저와 교제한다는 이유로 SNS 계정을 2차례 정도 탈퇴할 만큼 많은 악플과 비난으로 인해 고생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번에 함께한 저희의 결심이 화살로 돌아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식은 양가 가족분들과 지인들로만 치룰 예정이며, 비 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정을 배려하여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항상 축복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가정의 앞날을 위해서 축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