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과 식품업계의 만남…이색 콜라보레이션 제품 봇물
코로나로 인해 외식을 기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생활권에 밀착해 있는 소규모 편의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편의점과 협업을 통한 제품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최근 GS25와의 협업을 통해 ‘알볼로피자칩’을 출시했다.
알볼로피자칩은 피자의 맛과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스낵 제품이다.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언제 어디서든 피자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름에 튀기거나 굽지 않고 열과 압력을 이용한 진공 압착 방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피자 맛은 살리고 칼로리를 낮춰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피자알볼로는 알볼로피자칩을 추후 피자알볼로 매장을 통해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촌설렁탕은 GS25와 손을 잡고 편의점용 가정간편식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해 ‘설렁탕집 설렁탕’ 제품을 선보여 즉석국 카테고리에서 판매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끌었으며, 올 상반기에는 설렁탕 육수에 양념장이 첨가된 ‘설렁탕집 얼큰설렁탕’을 추가로 출시하기도 했다.
한촌설렁탕 편의점용 제품은 냄비에 부어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 간단하게 먹을 수 있으며, 한촌설렁탕만의 비법을 한 팩에 담아 제대로 된 국물류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CU는 신메뉴 출시를 위해 다양한 식품외식업체와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CU는 삼육두유 호빵, 멕시카나 땡초치킨 호빵 등 이색 호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삼육두유 호빵은 마시는 두유를 호빵으로 재해석해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특징이며, 멕시카나 땡초치킨 호빵은 멕시카나의 인기 메뉴인 땡초치킨의 깔끔한 매콤함을 그대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