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단풍과 가을의 정취 만끽하기 좋은 전국 호텔·리조트
본격적으로 단풍을 즐기기 좋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올가을 호캉스도 하고 단풍 명소도 가보고 싶다면 어떤 숙소로 정하는게 좋을까? 단풍 명소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화려한 단풍과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좋은 전국 호텔&리조트를 소개한다.
제주신화월드제주신화월드에 위치한 신화가든에서는 코스모스가 활짝 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의 아름다운 정원 ‘신화가든’은 약 7,500m2 면적으로 계절마다 꽃을 피운다.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드넓게 펼쳐진다. 꽃이 핀 정원을 자유롭게 다니며 한쪽에 있는 왕따나무와 오두막 벤치, 제주 정낭 앞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낮에는 높은 가을 하늘이, 오후에는 신화가든 너머로 지는 붉은 노을이 분홍빛의 코스모스와 어우러져 계절의 정취를 더해준다.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제주신화월드 산책 코스도 있다. 메리어트리조트와 신화리조트 사이에 위치한 코트야드는 미로공원과 패밀리 액티비티 존, 키즈 액티비티 존이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벼운 산책이 가능하며, 테이블과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랜딩리조트 위로 연결되는 전망 데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산책 코스다.
켄싱턴호텔 설악, 켄싱턴호텔 평창켄싱턴호텔 설악과 켄싱턴호텔 평창은 화려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강원권의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설악산 국립공원, 오대산의 비경과 함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설악산국립공원 입장권이 포함된 ‘설악의 가을 패키지’를 11월 7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 △레스토랑 ‘더 퀸’ 조식 뷔페 2인, △설악산국립공원 입장권 2매, △비스트로&바 ‘애비로드’ 할인권 1장 제공 혜택으로 구성됐다. 설악산국립공원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등산 코스가 마련돼 있어 가을의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전나무 향을 맡으며 단풍 여행을 즐기는 ‘오대산 단풍여행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 △레스토랑 ‘그린밸리’ 뷔페식 조식 2인, △오대산 월정사 입장권 2매, △전나무 비누&캔들 이용 혜택으로 구성됐다.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오대산 월정사는 ‘전나무 숲길’이 있어 오색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다.
소노호텔&리조트소노호텔&리조트는 가을 단풍 여행철을 맞아, 색다른 사진포인트를 자랑하는 리조트 3곳을 소개한다.
소노벨 경주 앞 보문호수 둘레에 붉게 펼쳐진 단풍길은 무엇보다 아름다운 절경이다. 안개가 걷힌 오전 혹은 석양이 질 무렵 호수를 둘러싼 단풍을 따라 걷다 보면 청명한 가을 운치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특시 보문호수를 걸은 후 참여해 보면 좋은 소노벨 경주 야경투어는 문화 해설사가 동행해 아이들과 함께해도 좋다.
소노캄 거제는 국내에 몇 안되는 직영 마리나 시설을 보유한 리조트이다. 소노캄 거제 마리나에서는 지세포항에서 지심도인근까지 운행하는 다양한 투어를 운영중이다. ▲지세포만의 해안산책로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해안둘레길 투어’(50분)와 ▲아름다운 석양과 동백섬 지심도의 해안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바다노을 투어’(70분)를 추천한다. 바다노을 투어에서는 갈매기 먹기주기체험, 캡틴체험이 가능하며, 붉게 물든 바다를 배경으로 와인 한잔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케이터링도 제공된다.
선셋이 아름다운 소노벨 변산은 넓은 테라스와 창문을 통해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가을풍광을 자유로이 감상할 수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변산 반도에 위치한 소노벨 변산은 특히 리조트 앞이 바로 바다와 연결되어 있다. 억새밭이 멋드러진 채석강 일대와 변산반도 마실길을 산책할 수 있다. 소노벨 변산에서는 5박까지 가능한 ‘5촌2도 패키지’를 판매중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워커힐의 레저 전문가인 ‘워키(WALKEE)’와 함께 아차산 산책로를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동시에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숲캉스’ 프로그램으로, 워커힐의 ‘해설이 있는 숲 체험’과 ‘힐링 포레스트’ 2종의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해설이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와 함께 가벼운 운동을 즐기며 숲 속 생물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아차산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맑은 공기로 건강한 단풍 놀이를 완성시킬 수 있다. 특히 숲 해설가의 설명과 자연 놀이 활동을 통해 숲과 자연에 대한 이해도까지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컨텐츠도 포함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주 금, 토, 일요일 오전 9시 30부터 더글라스 하우스 앞 집합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까지 약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어린이는 반드시 부모님을 동반해야 이용 가능)
또한, 워커힐을 둘러싼 고즈넉한 산책로에 위치한 ‘힐링 포레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워커힐의 워키와 함께 자연 속에서 요가와 명상을 즐기며 마음을 안식을 경험하고 단풍을 온 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국제도시 인천 송도의 현대적인 빌딩 숲 사이에 고풍스런 전통미를 뽐내며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좋은 한옥호텔이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우리나라 전통 건축양식으로 지어져 고즈넉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호텔 내 여러 곳에 위치한 푸른 소나무와 울긋불긋한 단풍나무가 한옥과 어우러져 고풍스럽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송도 센트럴파크 내에 위치하고 있어 가을 감성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정원, 조각정원, 생태 · 자연학습공간, 테라스정원 등의 여러 컨셉의 정원을 둘러보거나 3.6km 해수로를 따라 낙엽을 밟으며 산책해도 좋다.
한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사랑하는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한 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추옥(秋屋)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에는 객실 1박, 2인 조식, 레드와인 1병과 미니바 아이템이 제공되며 필름 10매가 포함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대여해준다.
포레스트 리솜충북 제천에 위치한 포레스트 리솜은 해발고도 490~690m의 고지대 청정 원시 자연림에 위치했다. 약 20만㎡에 걸쳐 산장형 빌라 객실이 넓게 분포되어 객실 간 방해 없이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단지에 들어서면 150년 이상 된 노송 군락을 비롯해 약 100여 종의 나무와 야생화가 가득한 녹지가 리조트 면적의 80%를 차지해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가을이면 형형색색 물드는 산빛이 감탄을 자아낸다. 객실로 이어지는 4곳의 산책로를 여유롭게 거니는 것만으로도 리조트 단지 내에 펼쳐진 단풍나들이가 가능하다.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2시간 내외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곳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은 약 2시간 동안 숲길과 산책로를 동행하는 에코힐링 프로그램으로, 숲해설과 명상, 가벼운 스트레칭과 티타임 등을 리조트 힐링전문가와 함께 누릴 수 있다.
영월, 단양과 함께 내륙 여행의 ‘골든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제천은 면적의 70%가 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을이면 영롱한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인다. 제천 10경으로 대표되는 월악산을 비롯해 청풍문화재단지, 옥순봉, 탁사정, 의림지 등 1시간 내외 거리에 볼거리가 풍부하다. 청풍호 모노레일과 청풍호반 케이블카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포레스트 리솜 숙박 고객은 할인된 가격에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남산 기슭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가까운 도심에서 남산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뷰를 자랑한다. 특히 가을이면 붉게 물든 남산의 단풍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와 객실에서도 가을의 향연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또한,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을 밝힌 서울성곽과 남산타워가 반짝이는 야경을 볼 수 있어 세련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근에는 여유로운 가을 피크닉과 안락한 실내 호캉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픽캉스 패키지’를 마련해 중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 직접 디자인한 레트로 감성의 피크닉 매트, 포장된 다채로운 먹거리가 가득 들어있는 라탄 바스켓이 제공되며, 휴대용 손소독제과 함께 남산 케이블카 왕복 티켓2매도 증정된다.
코오롱호텔코오롱호텔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과 불국사를 품은 토함산 자락에 위치해 경주에서 유일하게 토함산의 일출과 경주 남산의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불국사는 울긋불긋하게 물든 경주의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명소로,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를 즐기며 단풍이 어우러진 석탑과 연못에 비친 단풍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에도 훌륭하다.
또한, 신라의 성을 재해석한 성곽 형태의 외관과 조화를 이룬 격조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함산의 신비로운 사계를 감상할 수 있는 317개 객실과 한국 전통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한식당, 퍼블릭 골프장과 청정지하수로 피로를 풀어주는 사우나 등 최상의 휴식을 위한 시설을 완비해 가족, 친구, 연인 모두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한다. 맑은 공기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해 일출로 유명한 토함산 트레킹과 불국사 산책도 즐길 수 있어 역사와 전통, 휴식과 레저 등 경주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쳐
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쳐는 180만 년 된 원시림에 둘러싸여 있어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제주를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호텔이다.
클리프 뷰 객실에서는 테라스를 통해 붉은 원시림을 만날 수 있고,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비욘드 루프탑 바나 국내 최초 270도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는 파노라마 레스토랑에서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사계절 온수로 운영되는 '인피니티 풀'은 원시림과 바로 맞닿아 있어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단풍 숲을 직접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히든 클리프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서귀포자연휴양림을 방문해보자. 사방으로 알록달록한 단풍을 만날 수 있는 숲 속 산책로부터 한라산이 보이는 전망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책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파크로쉬는 단풍 시즌을 맞아 MINI 공식 딜러 코오롱모터스와 함께 드라이빙 체험을 재개, 특별한 가을 여행을 제안한다. 파크로쉬가 위치한 정선군 숙암리를 포함해 수향리~숙암리~나전리로 이어지는 오대천로는 가리왕산, 두타산과 수향계곡, 숙암계곡, 백석폭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명 드라이브 코스다. 특히 이 길은 가을이면 주변 산 전체가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가을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미니(MINI)와 함께라면 드라이브는 더욱 특별해진다. 파크로쉬는 투숙객을 위해 미니 드라이빙 체험을 무료 운영 중인데, 올 10월 체험 차량을 페퍼 화이트 컬러의 클럽맨 SD로 교체해 운영을 재개했다. 클럽맨 SD는 S전용 디자인을 갖추고 190마력 고성능 디젤 엔진과 8단 스포츠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한 모델로, 주행 성능이 전 모델보다 향상되었으며,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덕분에 어두운 밤길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드라이빙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2회 운영하며 파크로쉬 고객센터로 유선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에는 프론트 데스크에서 차량 이용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고, 사용한 만큼 연료만 주유하면 된다. 파크로쉬는 투숙객이 보다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소독 및 정비를 매일 진행 중이다.
한편 파크로쉬는 가을 여행을 보다 알차게 누릴 수 있는 ‘어텀 풀’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판매한다. 객실 1박과 조식뷔페 2인, 아쿠아클럽 2인, 웰니스클럽 2인, F&B바우처 5만원 권, 로미지안가든 2매로 구성된다. 로미지안 가든은 파크로쉬에서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위치한 수목원으로, 단풍 숲을 함께 산책하며 휴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