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WORLD 2.0'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Mnet 제공

천러가 도영의 반전 매력을 언급했다.

14일 오후 Mnet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NCT WORLD 2.0'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Mne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영주 PD를 비롯해 NCT 태용, 도영, 제노, 쿤, 윈윈, 천러, 성찬, 쇼타로가 참석했다.

'NCT WORLD 2.0'은 NCT 2020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아이돌 최초 멀티버스 리얼리티로, 새 멤버 쇼타로와 성찬이 합류한 NCT 23인이 함께 하는 첫 단독 리얼리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멤버들은 리얼리티를 통해 멤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고 입을 모았다.  태용은 "제가 성찬이랑 천러랑 같은 팀을 했는데 성찬이는 은근히 정우과다. 진짜로 '정우과'라는 게 저희 팀에 생겼다"며 "정우처럼 활기차고 돋보이는, 밝은 멤버가 별로 없는데 성탄이가 그런 요소를 갖고 있다. 같은 팀을 하니까 너무 밝고 재밌었다. 천러랑 도영이의 케미도 좋다. 둘 다 엄청 승부사다"라고 말했다.

천러는 "저는 도영 형의 운동 실력에 놀랐다. 평소 부드럽고 착한 형인데 생각보다 승부욕도 대박이고, 달리기도 엄청 빨랐다"고 전했다. 이에 도영은 "천러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겸손해했다.

한편, Mnet 'NCT WORLD 2.0'은 오는 15일 밤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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