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임영웅, 누구와도 찰떡 케미! 역대 최고의 레전드 듀엣은?
‘감성 장인’ 임영웅의 최고의 듀엣 무대는 무엇일까?
지난 8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7회에서 임영웅은 선배 트로트 가수 김용임과 함께 ‘내 사랑 그대여’ 듀엣 무대를 선보여 많은 이에게 호평받았다.
임영웅은 2020년 최고의 트로트 대세로 떠오른 만큼 다양한 이들과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현재 임영웅이 고정 출연 중인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를 통해 선보인 듀엣 곡만 해도 30곡에 달한다. 임영웅과 호흡을 맞춘 이들 역시 김용임을 비롯한 김연자, 오승근, 신유, 홍진영 등 트로트 선배는 물론 백지영, 이해리, 소유 등 타 장르 가수, 배우 박시후, 개그맨 김준현 등 다양하다.
네이버TV 공식 채널(2020년 10월 13일 16시 기준)에 공개된 임영웅의 듀엣 무대 중 지금까지 가장 많은 조회 수를 자랑하는 영상은 ‘사랑의 콜센타’에서 가수 홍진영과 깜짝 듀엣을 선보인 ‘그대 안의 블루’다.
지난 4월 30일 ‘사랑의 콜센타’ 5회에서 신분을 감춘 채 전화 연결된 홍진영은 임영웅과 함께 ‘그대 안의 블루’를 부르고 싶다 제안했고, 전주 시작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스튜디오에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50만 뷰를 달성했으며, 조회 수 1,123,776회로 임영웅의 듀엣 곡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홍진영과의 듀엣 무대 외에 이해리와 함께 부른 ‘이제 나만 믿어요’(1,088,453)와 백지영과 함께한 ‘잊지 말아요’(1,068,104)도 조회 수 100만을 가뿐히 넘겼다.
이외에 신유와 부른 ‘나쁜 남자’(789,079), 황윤성과 함께한 ‘Despacito’(629,347), 같은 미스터트롯 출신인 이찬원과 부른 ‘진정인가요’(598,472)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 우승자 출신인 절친 정명규와 함께 부른 ‘인형’, 오승근과 함께 부른 ‘빗속을 둘이서’ 등도 잊지 못할 임영웅의 레전드 듀엣 무대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