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선영화] 오늘(1일) '해치지않아·명량·천문·신의한수2·나잇앤데이'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움직이기 조심스러운 추석이다. 민족의 대명절,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냈던 지난 날과는 다른 분위기가 이번 추석이다. 그래도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집에서 추석을 즐기는 '방구석 1열' 관객들을 위해 유독 풍성한 추석 특선 영화가 마련됐다.
1일에는 여섯 편의 영화가 '방구석 1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KBS2 추석특선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신의 한 수-귀수편', EBS 특선영화 '명량', MBC 추석 특선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SBS 추석특선영화 '나잇 앤 데이', tvN 추석 특선영화 '해치지 않아'가 그 주인공이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작품으로 배우 이선균, 안재홍이 명호흡으로 빛낸 작품이다.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이선균)이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과 함께 한양에 도는 괴이한 소문의 정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1일 오전 10시 35분, KBS2 방송.
최민식이 열연한 두 작품이 추석특선영화로 방송된다. 첫번째는 EBS 추석특선영화 '명량'이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작품으로, 이순신 장군(최민식)의 명량해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일 낮 12시 20분, EBS 방송.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작품으로 세종대왕(한석규)과 천재 과학자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아낸다. 조선의 시간과 하늘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게 될 것. 1일 오후 20시 10분, MBC 방송.
영화 '신의 한수: 귀수편'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작품이다. 배우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등이 열연했다.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귀수(권상우)가 냉혹한 내기 바둑의 세계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화끈한 권상우의 액션 연기와 함께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이 담겼다. 1일 오후 21시 20분, KBS2 방송.
할리웃 배우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가 뭉친 영화 '나잇 앤 데이'도 추석특선영화로 방송된다.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남자 밀러(톰 크루즈)가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평범한 커리어 우먼 준(카메론 디아즈)이 비밀 프로젝트에 휘말려 함께 전세계를 누비며 목숨을 건 질주를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1일 밤 23시 50분, SBS 방송.
TV 최초로 영화 '해치지 않아'가 공개된다. 매력적인 배우들이 만난 작품이다. 배우 안재홍, 강소라, 전여빈, 김성오, 박영규 등이 열연한다. 영화는 생계형 수습 변호사 태수(안재홍)가 위기의 동물원 동산파크를 구하라는 의뢰를 받고 직원들과 동물로 위장근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독특한 소재의 영화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할 것. 1일 오후 21시, tvN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