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원호 온라인 콘서트 개최 / 사진: 위에화, 하이라인 제공

우즈(WOODZ)와 원호가 각각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최근 홀로서기에 성공한 두 사람은 각각 이번 콘서트를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늘(27일) 오후 3시 우즈(조승연)의 첫 번째 온라인 콘서트 '2020 WOODZ : NOT JUST A CONCERT – W BOX'(2020 우즈 : 낫 저스트 어 콘서트- W 박스)가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온택트(Ontact)로 진행된다.
우즈는 지난 6월 29일 첫 솔로 미니앨범 'EQUAL'(이퀄)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한·중합작그룹 '유니크(UNIQ)'로 데뷔한 조승연은 한한령 등으로 활동에 제약이 생긴 이후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주목받고, 엑스원 최종 멤버로 발탁된다. 하지만 엑스원이 조작 논란과 함께 해체한 후 홀로서기에 나서게 된 것.
우즈는 'NOT JUST A CONCERT – W BOX'를 통해 콘서트라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더욱 포괄적이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으로, 올라운더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의 분야를 초월한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소속사는 "이번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우즈라는 아티스트의 더욱 포괄적인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이라며 "팬들과도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즈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콘서트 '2020 WOODZ : NOT JUST A CONCERT – W BOX'는 오늘(27일) 오후 2시까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생중계 사이트는 별도 관람 웹페이지로 송출돼 추후 주소가 공지될 예정이다.

원호의 첫 번째 온라인 단독 콘서트  'WONHO SPECIAL LIVE #IWONHOYOU'(원호 스페셜 라이브 #아이원호유)는 오늘(27일) 낮 12시 글로벌 플랫폼 'LiveXLive'를 통해 공개된다.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 이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원호는 이날 온라인 콘서트에서 데뷔 앨범 'Love Synonym #1 : Right for Me(러브 시노님 #1 : 라이트 포 미)'의 수록곡 무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커버송, 비하인드 영상, 다큐 리얼리티 영상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호는 공연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영어로 "Can’t wait to meet you all at my first solo show! I want to show you all of my colors, chat with you, and spend a few unforgettable hours together. Love you. (내 첫 솔로 콘서트에서 빨리 만나고 싶어! 나만의 색깔을 다 보여주고 수다를 떨며 잊지 못할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라는 글을 남기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LiveXLive' CMO 재키 스톤(Jackie Stone)은 "원호가 팬들에게 돌아오는 순간과, 그의 팬클럽인 WENEE(위니), 그리고 원호가 사랑하는 자신의 커리어를 지지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원호와 함께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공연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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