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김호중' 23일 오픈 첫날 음반 41만·영화 예매 2만 돌파
가수 김호중의 힘이 이정도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오늘(23일)이다. 김호중의 앨범 '우리가'와 김호중 팬미팅 영화 '그대, 고맙소'의 예매일 첫 날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한터 뮤직차트에 따르면 23일 발매된 김호중의 첫 정규 1집 앨범 '우리가'는 17시, 음반 판매량은 41만 1,960장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올랐다. 13시부터 판매가 시작된 앨범은 발매 이후, 가파른 속도로 판매량이 오르기 시작해 4시간 만에 41만장 돌파라는 성적을 냈다.
'우리家'는 김호중의 유년시절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담겨있는 앨범으로, 성악부터 트로트까지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김호중의 역량이 담긴 앨범이다. '우리家'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알고보니혼수상태'의 총괄 프로듀싱으로 진행됐으며, 가수 진성, 진시몬, 이동철, 이승규 등이 의기투합했다.
앨범 뿐만이 아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시 기준,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예매율 2위에 올랐다. 예매관객수는 2만 4,497명. 김호중의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는 지난 8월 개최된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의 현장을 담은 작품으로 기획단계부터 스크린X를 염두에 두고 제작돼 현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대 뒤 김호중의 모습과 오직 CGV 팬미팅 무비에서만 볼 수 있는 미공개 무대 2곡(You raise me up, 만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오는 9월 29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