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따라 골라볼까? 중화TV, 심쿵 유발 ‘최신 중드 로코’ 라인업
올가을에는 심장을 저격하는 로맨틱 드라마에 흠뻑 빠져보면 어떨까? 중화TV가 송위룡, 송운화, 담송운, 친하오 등 특급 캐스팅을 자랑하는 최신 중드 라인업을 공개했다.
얼굴천재 송위룡X담송운X장신성의 특급 케미
이가인지명
중국 현지 방영 이후 리뷰 사이트 ‘더우반’ 평점 8.6 기록, 단일 재생 건수 1.3억 뷰 돌파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국내의 드라마 팬들이 국내 방영을 간절히 원했던 드라마 ‘이가인지명’이 중화TV에 찾아온다.
‘이가인지명’은 피 한 방울 안 섞이고 성도 다른 세 사람이 각자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를 간직한 채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로, 중국의 얼굴 천재 송위룡과 장신청, 흥행 드라마 ‘최호적아문’의 담송운이 각각 잘생기고 똑똑한 큰 오빠 ‘링샤오’, 솔직담백 스윗한 작은 오빠 ‘허쯔츄’와 천방지축 귀여운 여동생 ‘리젠젠’을 맡았다.
혈연관계가 아니어도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진하고 깊은 감동으로 마음을 울리며, 항상 함께했었던 어린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되어 ‘남자’가 되어 돌아온 오빠들이 다시 모이며 닥친 미묘한 변화는 간질간질한 설렘을 선사한다.
서로가 있었기에 자신들의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된 가족들의 온기 가득한 이야기는 상처가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할 예정인 ‘이가인지명’은 오는 10월 6일(화) 저녁 8시 첫 방송이다.
글로 배운 연애가 현실로
낭만수급니: 사랑은 연재중
오는 28일, 누구나 한 번쯤 상상했을 최애와의 연애가 현실이 된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 ‘안녕 나의 소녀’, ‘나의 청춘은 너의 것’ 등에서 공감 넘치는 청춘 연기로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송운화가 주인공 ‘정샤오언’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 ‘낭만수급니: 사랑은 연재중’이다.
‘낭만수급니: 사랑은 연재중’은 운명 같은 사랑을 원하지만, 현실은 텐량 그룹 CEO ‘허톈싱’을 남몰래 덕질 중인 로맨스 소설 편집자 ‘정샤오언’이 그의 추락 사고를 목격하고 그 충격으로 실신했다 깨어나 보니 죽은 줄 알았던 ‘허톈싱’이 ‘쓰투아오란’이 되어 그녀의 앞에 나타나며 벌어지는 로맨스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티저 예고편에서는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의 유명 장면을 패러디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른 세계에서 눈을 뜬 ‘정샤오언’이 최애와의 사랑을 위해 로맨스 소설 편집자답게 온갖 클리셰를 펼치는 모습은 ‘클리셰가 괜히 클리셰가 아니다’라는 명제를 증명해주며 유쾌하고 즐거운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달콤한 상상 로맨스를 보여줄 ‘낭만수급니: 사랑은 연재중’은 오는 9월 28일(월) 밤 11시에 첫 방송 된다.
통제불가 그녀와의 달콤살벌한 연애
내 사랑 사야님
‘내 사랑 사야님’은 여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남장을 하며 이야기꾼으로 인기를 끌던 ‘담령음’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현령 ‘당천원’에게 정체를 들키고 관야의 사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대환장 로맨스로, 흥행 보증 중국의 유명 작가 ‘주소칠’의 소설 ‘조소령’이 원작이다.
가끔은 엽기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여주 ‘담령음’은 깨끗하고 상큼한 이미지의 배우 장뤄난이, 곧고 바른 엄친아 남주 ‘당천원’은 여러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던 장하오웨이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불법 황금 채굴 사건 등 백성들을 괴롭히는 사건들을 하나둘씩 해결하며 점차 돈독해지는 두 사람의 꽁냥꽁냥 케미와 귀여운 티키타카를 보고 있으면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는 날아가고 어느새 광대를 승천하며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톡톡 튀는 귀여움과 발랄함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내 사랑 사야님’은 매주 월~금 저녁 8시에 방영 중이다.
복수의 끝에서 피어나는 사랑
금수남가
올가을에는 격정적이고 치명적인 멜로도 찾아온다. 가문과 조직을 위해 복수를 다짐한 정의로운 여인 ‘려가’가 부모를 죽인 원수 ‘유의강’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무협사극 ‘금수남가’다.
‘금수남가’는 2016년 탄탄한 스토리와 주인공들의 케미로 인기리에 종영되었던 드라마 ‘금수미앙’ 제작진들이 다시 한번 조우한 역작으로, 원수인 ‘유의강’에게 복수하려는 ‘려가’와 그런 그녀를 사랑하게 된 ‘유의강’의 지독하게 얽힌 관계성과 치명적인 멜로가 로맨스 덕후들의 심장을 뛰게 할 예정이다.
원수였던 두 사람이 어떻게 힘을 합쳐 난세를 평정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정통 무협 사극답게 화려한 볼거리가 기대를 더욱 높이는 ‘금수남가’는 오는 10월 12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