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 '디바' 신민아에게 공효진·엄정화란? "마음 나누는 사이"
배우 신민아가 영화 '디바'로 6년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신민아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공효진과 엄정화는 응원으로 힘을 더했다.
18일 영화 '디바'에서 이영 역을 맡은 배우 신민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코로나 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신민아는 영화 '디바'에서 친한 친구 수진(이유영)과 함께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가려졌던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최고의 다이빙 선수 이영(신민아) 역을 맡았다.
신민아는 스릴러 영화 '디바'에서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우고 서늘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신민아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따라간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이영이를 통해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캐릭터에 대한 욕구가 있었던 것 같다. 또, 다이빙이라는 소재가 어떻게 표현될지 걱정도 있었는데 그 부분은 잘 나온 것 같아서 안심하고 있다"고 새로운 도전에 임한 이유와 고민을 밝혔다.
신민아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 사람이 있다. 배우 공효진과 엄정화다. 신민아의 인스타그램에 '디바'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에 공효진은 "너무 퐌타스틱 하다 우리 민아"라고 댓글로 엄정화는 이모티콘 등을 담은 댓글로 응원을 더 했다.
'디바'는 두 친구를 담은 영화다. 신민아에게 공효진과 엄정화에 대해 물어본 이유이기도 하다. 신민아는 "공효진씨는 저랑 잡지 모델 시절부터 지금까지 알고 지내는 언니인데, 친구다. 되게 비슷한 시기에 일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연기를 하는 유일한 친구라고 할 수 있다. 활발히 활동하는 언니라서, 그런 이야기들 많이 나누고 그런 사이다"고 밝혔다.
이어 신민아는 "엄정화 선배님은, 배우로서 굉장한 선배님이시다. 작품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응원해주셔서 심적으로 많이 기대는 대 선배님이시다. 너무 감사하다"며 "두 분이 관심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신민아, 이유영, 이규형 등이 열연하는 영화 '디바'는 오는 9월 2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