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속 불쾌한 입냄새 고민, 입속 건강을 지켜줄 구강 케어 아이템 3종
실내외 구분 없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피부 트러블부터 호흡 불편, 구강 냄새까지 생활 속 다양한 고민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예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자신의 입냄새로 인해 불쾌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통풍이 잘되지 않는 마스크 속 환경 탓에 코보다 입으로 호흡을 하면서 입안에 침이 말라 구강 건조, 세균번식, 염증, 구취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로 인해 입안을 건강하게 관리해 편안하고 상쾌한 호흡을 하는 데 도움을 줄 구강 관리 아이템에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구강 내 항균부터 항산화 작용까지 프로폴리스로 구강 케어
프로폴리스는 소염, 항균 및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세균 번식이 쉬운 입안이나 목 등에 발생한 트러블을 케어하는 데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시중에 다양한 프로폴리스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원산지에 따라 성분과 등급 차이는 물론 적용 공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제품 구매 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교원더오름 '웰씨드 프로폴리스 듀오'는 항산화 관리와 구강항균 작용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짜먹는 스틱형과 액상 드롭형 두 가지로 구성됐다. 무알콜·수용성 프로폴리스 추출공법인 WEEP공법을 적용해 물에 잘 녹고 프로폴리스 특유의 끈적임을 없애 잔여감이나 이물감이 적으며 체내 흡수율과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액상 스포이드 타입의 ‘그린 프로폴리스 디펜스드롭’은 직접 구강에 떨어뜨려 사용하면 구강 내 항균 작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스틱포 형태의 ‘브라운 프로폴리스 케어링스틱’은 휴대가 간편하며, 배, 도라지, 올리브잎추출물 등 부원료까지 꼼꼼하게 담아 가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번거로운 양치보다는 간편한 가글로 구강 청결 케어
양치를 하고 난 후라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말을 하거나 구강호흡을 자주 하게 되면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구취가 쉽게 발생하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수시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보조 수단으로 가글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올해 1월 국내에 정식 출시된 테라브레스 '오랄린스 마일드민트'는 브랜드의 가장 대표적인 가글 제품이다. 구취 제거 효과가 뛰어나며 알코올, 인공색소, 인공감미료가 없는 순한 성분으로 국내 정식 출시 이전에도 직구템으로 유명한 아이템이었다. 강한 향으로 구취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자극 없이 순한 성분으로 구취를 마일드하게 제거하며, 충치 예방, 구강 정화, 프라그 제거 등 다양한 구강 케어를 돕는다.
치실로 입속 세균의 온상이 되는 치아 사이 이물질 제거
치아 사이의 플라그나 음식물 찌꺼기를 방치하게 되면 잇몸 염증이나 충치 등이 생겨 구취를 유발하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 한다. 특히, 치아 사이의 간격이 좁은 사람들은 일반적인 칫솔만으로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힘들기 때문에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함께 사용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휴대가 간편한 오랄비 '에센셜 플로스 민트 왁스'는 왁스 코팅 처리가 된 치실로 치아 사이를 깔끔하게 세정하며, 민트향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주는 구강케어 제품이다. 젖어있는 상태에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장자리의 마모나 부서짐 없이 치아 사이에 매끄럽게 들어가 부드럽게 플라그를 제거하고 잇몸이나 치아에 자극이 적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