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2' 대본집, 10월 20일 출간 확정…예약판매 진행 중
'비밀의 숲2' 대본집이 출간을 앞두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으며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가 2권으로 된 대본집 출간을 확정했다. 작가판 대본집은 스피디한 전개, 다층 구조로 쌓여 있는 사건의 압축적인 대사와 인물 관계도 등 영상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 통영지검 근무를 마친 황시목 검사가 대검찰청 형사법제단에 합류하면서 이야기의 막을 올린 '비밀의 숲2'는 자살인지 타살인지 알 수 없는 해묵은 사건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이를 뒤쫓던 현직 검사 서동재가 납치되면서 시청자들을 치밀한 두뇌게임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상황.
특히 앞서 발간된 '비밀의숲 시즌1' 대본집이 예약 판매 때부터 시즌2 방영 중인 현재까지도 분야 최정상을 지키고 있을 정도로 드라마를 책으로 읽는 재미가 무엇인지 더 많은 독자들에게 알린 작품인만큼, 새 시즌의 대본집에 대한 마니아층의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한편 '비밀의 숲2' 대본집은 드라마 종영 2주 후인 10월 20일 상·하권으로 출간되며, 9월 16일부터 온라인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판매 기간 중 상·하권을 세트로 구입하면 드라마 포스터가 프린트된 고급 하드커버 포스트잇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