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점같은 작품" 신민아 '디바'에 쏟아진 호평

배우 신민아, 이유영 등이 열연한 영화 '디바'가 언론시사회 이후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디바'의 주역인 신민아, 이유영, 그리고 조슬예 감독은 포토월 앞에서 영화 개봉의 벅참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디바'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침 및 권고에 따라 기자간담회는 진행하지 않았지만, 조슬예 감독과 신민아, 이유영 배우는 '디바'의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해왔다.

조슬예 감독은 "곧 개봉이라고 생각하면 설레고 행복하다. 관객분들과 만날 생각에 많이 떨리긴 하지만, '디바'와 함께하는 시간이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우 신민아는 "영화를 보니 다이빙장에서 나는 물 냄새부터, 힘들기도 하고 즐겁기도 했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무엇보다 나에게는 살점 같은 이 영화를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지가 궁금하다"고 했다.

배우 이유영은 "어렵고 힘든 촬영이었는데, 고생한 만큼 좋은 영화가 나온 것 같아서 안심되고 뿌듯하다. 휘몰아치는 전개로 짜릿함을 선사할 수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회 이후, 영화 '디바'에 호평이 이어졌다. 스릴러 장르에서 마주한 배우 신민아의 연기 도전과 스릴러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낸 배우 이유영에게 박수가 이어진 것.

한편, 영화 '디바'는 최고의 다이빙 선수로 주목받은 이영(신민아)이 어렸을 때부터 함께해온 절친한 친구 수진(이유영)과 함께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가려졌던 욕망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9월 23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