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동상이몽'…주고 싶은 선물 1위 '신선식품', 받고 싶은 선물은?
올해 추석 때 주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쇼핑몰 티몬은 고객 7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을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석 때 주고 싶은 선물로는 한우 등 '신선식품'이 가장 많았다.
이어 건강기능식품(23.7%), 현금(17.7%), 식품선물세트(15.6%), 상품권류(5.4%)등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 2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선식품(25.7%), 상품권류(17.2%), 건강기능식품(14.3%), 식품선물세트(11.2%) 순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선물 준비 비용은 10만원 미만이 84.6%로 가장 많았다. 금액대별로 살펴보면 3만원~5만원미만(34.7%), 5~10만원미만(31.2%), 1~3만원 미만(18.7%) 등의 순이었다. 이외에도 10~20만원 미만은 11%, 20만원 초과는 2.4%에 불과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번 추석에 한해 김영란법 한도 상향에 대한 질문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40%,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36.2% 등으로 나타났다. '적절하지 않다'라는 응답은 2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