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린 올해지만, 앞으로도 한 달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앞으로 1개월간의 날씨 전망을 10일 공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 한달간 기온은 대체로 평년(16.8℃)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층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 폭이 크겠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9월 21일~27일은 예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확률 전망에 따르면,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확률과 유사할 확률을 각각 40%이며,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은 20%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9월 28일 이후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수량은 평년(35.0~88.3㎜)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대기불안정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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