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혜 /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배우 김윤혜가 '빈센조'에 합류해 배우 송중기, 전여빈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tvN 새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은 조직 내 갈등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콘실리에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얽히며 악당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로, ‘악당은 악당의 방식으로 깨부순다’ 기조 하에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활약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작품이다.

김윤혜는 절대음감을 소유한 피아노 학원 원장 ‘서미리’ 역을 맡았다. 가냘픈 몸과 여린 목소리를 지녔지만 쇼팽의 곡을 연주 할 때만큼은 짙은 남성성이 뿜어져 나오는가 하면, 지독한 얼빠로 극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윤혜는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대본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작품에 참여 할 수 있어 기쁜 마음입니다. 선배님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테니 저희 ‘빈센조’ 많은 기대 부탁 드리겠습니다”라고 다부진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JTBC ‘18 어게인’과 영화 ‘나도 자연인이다’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난 김윤혜는 오는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빈센조’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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