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한지혜, 야심 차게 선보인 ‘담양식떡갈비꼬치’로 2연승에 도전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가 2연승에 도전한다.
오늘(4일)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세대 연결’을 주제로 한 메뉴 대결의 우승자가 공개된다. ‘편스토랑’ 최다 우승자 이경규, 집밥 퀸 오윤아, 여자 이경규를 노리는 한지혜, 편셰프 첫 도전 한다감 중 누가 어떤 메뉴로 출시 영광을 차지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꼬꼬치밥(꼬꼬튀밥)’으로 13대 우승을 차지한 한지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지혜는 지난 ‘안주’ 대결 편에서 닭껍질을 활용한 신박한 메뉴 ‘꼬꼬치밥(꼬꼬튀밥)’을 선보였다. 한지혜의 ‘꼬꼬치밥(꼬꼬튀밥)’은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라는 극찬 속에 우승을 차지, 13대 출시 메뉴에 등극했다.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한지혜는 첫 우승에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한지혜가 ‘꼬꼬치밥(꼬꼬튀밥)’ 못지않게 심혈을 기울인 14대 ‘세대 연결’ 주제 최종 메뉴가 공개된다. 한지혜는 80대 외할머니, 60대 어머니, 30대 남동생은 물론 어린 조카들까지 4대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킬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급한 성격에 뭐든 빨리 만들어내는 ‘퀵지혜’라는 별명에 어울리지 않게 슬로푸드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한지혜가 2연승을 위해 야심 차게 선보인 메뉴는 바로 할머니가 사시는 ‘담양’의 메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담양식 떡갈비 꼬치’라고 한다. 일반적인 담양식 떡갈비를 요즘 입맛에 맞게 3가지 맛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소떡소떡’과 같이 꼬치처럼 편하게 먹을 수 있게 개발한 것.
한지혜는 한여름 뜨거운 불 앞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직접 떡갈비 꼬치를 구웠다. 그렇게 인내와 노력 끝에 완성된 한지혜의 메뉴를 맛본 가족들은 모두 엄지를 번쩍 세우며 극찬했다고 한다. 이에 한지혜 역시 자신감 뿜뿜하게 됐다고.
본격적인 메뉴 평가에 앞서 한지혜는 “오늘 느낌이 왔다. 내가 우승할 것 같다”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귀여운 자신감을 내비쳐 웃음을 준한 편, 다른 편셰프들을 긴장하게 했다. 과연 한지혜의 ‘담양식떡갈비꼬치’는 그녀의 바람대로 소떡소떡을 잇는 메뉴가 될 수 있을까.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4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