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늘 해오던 콘서트, 비현실적으로 느껴져…야외 공연 하고싶다"
방탄소년단 RM이 앞으로 행보와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록을 비롯해 다양한 성과를 세우며 K-POP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간 방탄소년단인 만큼, 향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RM은 "그래미를 보면서 자랐던 만큼, 음악인 누구나 꿈꾸는 그래미어워즈에 단독으로 가서 퍼포먼스도 하고 싶고, 노미네이션도 되어서 상도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물리적 목표도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RM은 "아이러니하게도, 늘 해오던 공연과 콘서트가 꿈이다"라며 "언제가 될 지 모르는 야외 공연이 하고 싶다. 그것보다 비현실적이고, 꿈처럼 느껴지는 것이 지금 없는 것 같다"라고 답해 '코로나19' 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RM은 "짧게는 올해 하반기에 앨범이 나오고, 비대면이 될 것 같은 콘서트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방탄소년단답게 열심히 무대 위-아래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디스코 팝 장르(Disco Pop)의 'Dynamite'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소망을 담은 곡으로,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곡을 소화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