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X김민재, 알고 보면 더 흥미진진 인물관계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 김민재를 둘러싼 인물관계도가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다.

31일(월) 첫 방송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다. 시청자들의 감성을 충전시킬 클래식 로맨스 드라마를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첫 방송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극중 늦깎이 음대생 박은빈(채송아 역)과 유명 피아니스트 김민재(박준영 역)을 중심으로, 사랑과 우정으로 얽힌 인물들의 관계가 호기심을 샘솟게 한다.

먼저 박은빈과 김민재를 각각 둘러싼 3각X3각 2개의 러브라인이 눈길을 끈다. 박은빈과 이유진(윤동윤 역), 배다빈(강민성 역)은 대학교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 만난 친구 사이. 박은빈은 이유진을 좋아하고 있지만, 절친 배다빈과의 우정 때문에 홀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민재 역시 박은빈과 닮은 사랑을 하고 있다. 김민재와 김성철(한현호 역), 박지현(이정경 역)은 어릴 때부터 음악을 같이 한 오랜 친구들. 그러나 김민재와 김성철의 사랑의 화살표는 모두 박지현을 향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그리고 이렇게 비슷한 사랑을 하는 박은빈과 김민재가 만나게 된다. 같은 눈빛, 같은 마음을 품은 두 사람의 만남이 벌써부터 어떤 서사를 펼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들을 둘러싼 관계와 감정들은 극의 텐션을 형성하며 몰입도를 더할 예정. 박은빈과 김민재, 둘만의 특별한 관계성이 아슬아슬 떨리고 두근두근 설레는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은빈과 김민재가 만나게 되는 ‘경후 문화재단 사람들’과 두 사람의 ‘가족들’에는 연기파 배우들과 신선한 얼굴의 배우들이 고루 포진돼 극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클래식 음악인들의 이야기와 일상적인 이야기가 흥미와 공감을 동시에 자극하고, 꿈과 현실의 경계에 선 스물아홉 살 주인공들의 서사를 더 깊고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인물관계도만으로도 벌써부터 꽉 찬 감성, 촘촘한 이야기를 예고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첫 방송이 더욱 기다질 수밖에 없다.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8월 31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