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상 솔로 출격 /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X1(엑스원)으로 발탁되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이은상이 해체 이후 약 7개월 만에 솔로 데뷔에 나선다.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서는 이은상을 위해 같은 '프로듀스101' 시리즈 출신 소속사 선배 AB6IX 박우진이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이은상 첫 솔로앨범 'Beautiful Scar'(뷰티풀 스카)가 공개된다. 비록 아픈 상처와 흉터일지라도 그것을 더 성숙해지기 위한 아름다운 계기로 만들겠다는 이은상의 의지를 담은 'Beautiful Scar'는 아름다움과 상처라는 상반된 이미지의 단어가 하나를 이뤄 만들어 내는 오묘한 무드처럼 풋풋함과 성숙함의 경계에 선 '열아홉 이은상'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첫 솔로 활동에 나서는 이은상은 "혼자 하는 활동이 처음이다 보니 많은 상황들이 새롭게 느껴졌고, 마치 혼자 숲을 헤쳐 나가는 기분이 들었다"라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가꾸는 시간을 보내다보니 한층 성장해 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Beautiful Scar'는 AB6IX의 박우진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이은상만의 치명적 매력을 극대화한다. 브랜뉴뮤직의 실력파 프로듀서 nomad와 OUOW 그리고 수장 라이머가 함께 프로듀싱에 나서 감각적인 R&B 힙합 곡을 완성했다.
 
여기에 이은상만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어반 알앤비 트랙 'Mirage'와 이은상의 진솔한 감정을 아름다운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잘 담아낸 리메이크 곡 '노래하고 싶어'까지 개성 넘치는 각 트랙들이 유기적으로 하나의 서사를 이루며 이은상의 새로운 시작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은상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기대되는 가수', '기다리게 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아티스트로서 많이 고민한 결과물로 팬분들께 더 많은 에너지를 주고 싶고, 모든 결과가 저를 이끌어주는 기대감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활동 목표를 밝혔다.
이어 "첫 솔로 앨범으로 찾아뵙게 되어서 너무 좋지만, 한편으로는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점이 아쉽다"라며 "진심으로 제 곁에 있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모두 다같이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한편 이은상은 첫 솔로 앨범 'Beautiful Scar' 발매 1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브랜뉴뮤직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앨범 발매 기념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 'BEAUTIFUL LIVE'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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