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10장의 사진 속에 담긴 진심…'바퀴달린집' 종영소감
배우 여진구가 '바퀴달린 집'을 떠나며 소감을 전했다.
27일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달린 집'의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배우 하지원이 손님으로 참석한 가운데, 배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가족같은 케미가 빛났다.
케미는 방송에서만이 아니었다. 여진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장의 사진과 함께 "첫 여행 때의 어색하고 막막했던 느낌이 이제야 정말 집처럼 느껴질 때 즈음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라는 글로 '바퀴달린 집'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품 속의 역할로서가 아닌 여진구로서의 모습이 조금은 쑥스러우면서도 제겐 시청자 분들과 가까워질 수 있었던 바달집이어서 더욱 소중하게 간직될 추억이라 생각합니다"라며 '바퀴달린 집'이 자신에게 갖는 의미를 덧붙였다.
성동일, 김희원, 그리고 스태프들과 손님에게까지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았다. 여진구는 "매 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정을 쏟아내신 현장 스태프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고생 많으셨고, 많이 챙겨주시고 믿어주시고 이끌어 주신 동일 선배님 희원 선배님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바달집에 손님으로 오셔서 분업까지 도맡아 해 주신 우리 고마운 손님 분들!!! 미안하고 너무 감사드려요!!!"라고 전했다.
마지막 감사의 주인공은 시청자들이었다. 여진구는 "마지막으로 우리 바퀴 달린 집 사랑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제 감사한 마음이 여러분께 잘 전해지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바퀴달린 집'의 종영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달린 집'은 바퀴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공효진, 정은지, 라미란, 이정은, 하지원 등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