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다이닝 테이크아웃 서비스 확대…안다즈 서울 강남, 그랩앤고 서비스 선보여
언택트 문화가 일상에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국내 호텔들도 테이크아웃 포장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테이크아웃 포장 서비스로 빠르고 안전하게 집에서 호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그랩앤고(Grab & Go)’ 서비스를 호텔 레스토랑 조각보에서 선보이고 있다.
‘그랩앤고’ 서비스는 현장 제공 또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통해 대면 접촉을 최소한으로 하여 호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로 제공되는 메뉴는 총 5종이며, 가격은 세금을 포함하여 단품 기준 1만 4천원부터 2만원까지, 패밀리 세트는 5만원이다.
단품 메뉴로는 한우 소고기 패티, 오이나물, 고추장 마요네즈로 한국적인 맛을 낸 <안다즈 버거>, 삼겹살 및 베이컨에 야채와 구운 마늘, 쌈장 마요네즈로 간을 한 <안다즈 파니니 BLT>, 레몬, 마늘로 향을 입힌 구운 닭가슴살과 아보카도, 양상추를 올린 <치킨 아보카도 랩>, 훈제연어와 부드러운 허브크림치즈, 루꼴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훈제연어와 크림치즈 랩>, 인공 감미료를 쓰지 않은 영준 목장의 할루미치즈와 간장버섯볶음, 달래 페스토로 만든 베지테리언을 위한 <할루미치즈와 버섯 랩>이 그것이다. 모두 감자튀김과 함께 테이크아웃 박스에 담아 제공된다. 3-4인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패밀리 세트도 준비되어 있다. 상기의 5가지 그랩앤고 메뉴 중 2가지를 선택하고 치킨텐더, 과일, 가든 샐러드 및 각종 소스가 추가로 구성된다.
안다즈 서울 강남의 그랩앤고 서비스는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