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핀크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합작한 금융서비스 핀크에서 고객의 습관 분석을 통해 미래 자산을 예측하는 ‘건물주 테스트’를 오픈한다.

이 서비스는 핀크가 운영 중인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일환으로 절약, 소비, 투자 등의 금융생활 습관에 따라 미래에 건물주가 될 확률을 재미 있게 분석해준다.

핀크의 '건물주 테스트'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자산관리의 개념을 쉽고 재미 있게 전달하기 위해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성격유형검사(MBTI) 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이용자들의 세분화된 소비 습관을 상세히 진단하기 위해 문항을 총 50가지로 구성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핀크 앱에서 ‘건물주 테스트’를 누르면 습관 관련 15개의 랜덤 테스트 문항에 대한 선택지 중 자신에게 맞는 답을 체크하면, 테스트 답변을 기반으로 '임대료 받아 FLEX', '심즈처럼 완벽한 나만의 집', '슬기로운 방구석 생활' 등 재치 있는 타이틀로 이루어진 1~7 레벨로 결과가 도출된다. 각 레벨 별로 미래 자산 예측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유형별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안해 준다.

권영탁 핀크 사장은 “밀레니얼세대인 사회 초년생들에게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자산관리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리테스트 형식으로 기획해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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