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X이정재, '태양은없다→헌트' 드디어 만났다
배우 정우성과 배우 이정재가 드디어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 영화 '헌트'에 정우성이 출연을 확정하면서다.
배우 이정재가 연출하는 영화 '헌트'에 배우 정우성의 캐스팅이 확정했다. 영화 '헌트'는 안기부 에이스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영화 '헌트'를 통해 이정재와 호흡을 맞춘다. 영화 '태양은 없다'(1999) 이후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한 두 사람이 언제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될 지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정재가 주연과 연출을 맡은 작품 '헌트'에서 그 바람이 이뤄졌다.
영화 '헌트'에서 정우성은 ‘박평호’의 동료이자 라이벌인 안기부 소속 국내팀 ‘김정도’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은 물론이며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딜레마를 깊이감 있게 담아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정우성은 '강철비2: 정상회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아수라' 등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신뢰도를 쌓았다. 또한 '증인'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및 제4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2관왕을 수상하며 강렬한 캐릭터부터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정재가 연출을 맡고, 정우성이 캐스팅을 확정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헌트'는 2021년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