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루드윅', 오늘(20일) 공연 취소…"서범석 코로나19 검사"(전문)
뮤지컬 '루드윅'의 공연이 취소됐다.
20일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 채널에 "'루드윅' 역으로 출연 중인 서범석 배우가 만난 지인의 근무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돼 금일 공연을 취소한다"라는 공지글을 게재했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현재 서범석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측은 "서범석은 이후 뮤지컬 '루드윅' 출연 배우 및 스태프와 접촉하지 않았고, TOM 1관(현재 공연장)에 출입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라며 "예매자 분들께는 순차적으로 전화드릴 예정이며, 차후 공연 스케줄과 관련해 안내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은 환희와 비극이 공존했던 베토벤의 삶에 대해 다루는 작품. 서범석은 루드윅 역으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 뮤지컬 '루드윅' 8월 20일(목) 공연 취소 안내
안녕하세요.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과수원 뮤지컬 컴퍼니입니다.
'루드윅' 역으로 출연 중인 서범석 배우가 만난 지인의 근무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되어 금일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서범석 배우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범석 배우는 이후 뮤지컬 '루드윅' 출연 배우 및 스태프와 접촉하지 않았으며, TOM 1관에 출입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예매자 분들께는 순차적으로 전화를 드릴 예정이며, 차후 서범석 배우 공연 회차 스케줄과 관련하여 빠르게 안내 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과수원 뮤지컬 컴퍼니는 관객 여러분과 배우 및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