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이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한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A1 2세대’의 2가지 신규 색상을 공개했다.

이미지 제공=뱅앤올룹슨

뱅앤올룹슨(Bang&Olufsen, B&O)은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A1 2세대(Beosound A1 2nd Gen.)’에 고급스러운 ‘그린(Green)’과 우아한 ‘핑크(Pink)’ 컬러를 적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출시된 ‘블랙 앤트러사이트(Black Anthracite)’, ‘그레이 미스트(Grey Mist)’ 컬러가 모노톤의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이었다며, 이번에 추가된 신규 컬러는 좀 더 다채롭고 풍부한 감성을 전달한다. 어두운 에메랄드 톤의 '그린'은 제품에 그윽한 분위기를 더했고, 부드러운 '핑크' 컬러는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표현했다.

이미지 제공=뱅앤올룹슨

전작보다 가볍고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베오사운드 A1 2세대’는 덴마크 출신의 산업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Cecilie Manz)가 설계한 우아한 돔 모양의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스피커 커버는 견고한 뱅앤올룹슨만의 아노다이징 공법으로 가공된 펄 블라스트 알루미늄을 채택했다. 수심 1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으며, 손에 들거나 사물에 매달기 편하게 매치한 가죽 스트랩 또한 방수 소재를 사용했다. 최대 재생 시간은 18시간이며, 음량을 줄이면 최대 43시간까지도 재생이 가능하다.

베오사운드 A1 2세대는 1개의 3.5인치 우퍼와 1개의 3/5 트위터 유닛으로 구성됐으며, 고음질 DSP(Digital signal processor) 필터링이 탑재된 우퍼와 트위터용 30W Class D앰프를 2개 탑재해 뱅앤올룹슨의 선명한 시그니처 사운드를 들려준다. 무선 연결은 블루투스 5.1버전을 지원하며, 퀄컴(Qualcomm) aptX 어댑티브, AAC 코덱을 지원해 무선의 환경에서 더욱 우수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베오사운드 A1 2세대는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B&O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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