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조정-사실혼관계" 김상혁vs송다예, 엇갈리는 주장
보이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37)과 사업가 송다예 씨가 이혼에 대한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 김상혁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4월 7일,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한 김상혁과 송다예가 이혼 조정에 합의하며 이혼 절차를 마무리지으며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19일 송다예 측은 이를 반박했다. iMBC는 송다예의 입장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송다예의 말을 인용해 "이혼 조정은 커녕 혼인 신고조차 하지 않았던 사이다. 애초에 법적 부부가 아닌 사실혼 관계였다. 사실혼 관계를 끝내는 조건으로 결별 사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을 상호 협의했으며, 재산 분할도 없었다"고 전했다.
김상혁은 지난 1999년 그룹 클릭비로 데뷔한 이후, 1세대 아이돌 출신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송다예는 지난 2010년대 온라인에서 얼짱 출신 쇼핑몰 CEO로 유명해졌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해 5월 TV조선 '아내의 맛'에 달콤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