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SNS 탈퇴 이후 근황 포착…"심리 치료도 받고 글도 쓴다"
권민아가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bnt매거진은 최근 AOA 지민에게 당한 괴롭힘을 폭로한 권민아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권민아는 최근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사장으로부터 진심을 담은 사과를 받았다며 SNS를 삭제한 상황. 요즘의 근황을 묻자, 권민아는 "그림도 그리고 책도 읽고 사진도 찍고 여러 가지를 한다. 심리 치료도 받고 글도 쓴다. 그리고 제가 민감성 피부라서 화장품에 조금 예민한데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싶어 직접 만든다. 크림 만드는 데에 빠져있다. 미래에 화장품 브랜드의 CEO를 꿈꾸며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최근 많은 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격려를 받은 것과 관련 권민아는 "사실 이렇게 많은 팬분들이 응원의 메시지와 격려를 해주실 줄 몰랐다. 정말 자존감도 올라가고 감사드린다. 제가 경상도 상여자라서 팬분들께 표현도 잘 못 했는데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팬분들과 소통을 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끝으로 권민아에게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묻자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엔 정말 집순이여서 집 밖에 잘 안 나가고 가만히 있었다. 그림을 그리고 싶어도 그냥 ‘그림 그리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전부였다. 직접 그림을 그려보고 화장품도 직접 만들어보고 삶이 많이 바뀌었다. 무언가 하고 싶다면 생각만 하지 말고 실천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