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천지, 10일 멤버 중 첫 번째로 입대…"장소 및 시간 비공개"
틴탑 천지가 8월 10일 입대를 확정, 멤버들 중 첫 번째로 '군백기'의 시작을 알렸다.
5일 티오피미디어는 공식 홈페이지에 "오는 10일 천지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코로나19 등 안전상의 이유로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1993년 10월 5일 생인 천지는 팀 내 두 번째로 연장자지만, 가장 먼저 군대로 떠나게 됐다. 최연장자 캡(1992년생) 역시 올해 중 입대할 것으로 추측된다. 틴탑은 2010년 데뷔할 당시 '최연소 보이그룹'이라는 타이틀로 가요계에 나섰던 만큼, 10주년을 맞이한 올해가 되어서야 첫 입대자가 나오게 됐다. 이에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드물게 멤버 전원이 10주년을 함께 맞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천지는 오는 8일 오후 5시 진행되는 틴탑의 온라인 콘서트 'TEEN TOP 10 LIVE'을 통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