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왼쪽)와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승리호' / 사진 : '승리호' 티저 예고편 캡처

배우 송중기와 김태리가 2092년 미래로 간다. 영화 '승리호'를 통해서다.
3일 영화 '승리호' 측은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열연한 영화 '승리호'가 9월 23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 : '승리호' 티저 예고편 캡처

영화 '승리호'는 2092년을 배경으로 한다. 황폐하된 지구 위, 돈 되는 쓰레기를 찾아다니는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 : '승리호' 티저 예고편 캡처

배우 송중기, 진선규, 유해진, 김태리가 '승리호'에 합류했다. 송중기는 돈 냄새를 맡은 조종사 ‘태호’, 김태리는 ‘승리호’의 리더 '장선장', 진선규는 레게 머리와 온몸을 뒤덮은 문신의 압도적 비주얼을 자랑하는 ‘타이거 박’, 유해진은 개성 넘치는 목소리의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 역으로 합류했다.

사진 : '승리호' 티저 예고편 캡처

영화 '승리호'의 메가폰은 '늑대소년'과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이 잡았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그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다이내믹한 우주에서 빚어낼 신선한 앙상블과 우주 공간의 스펙터클을 담아낸 '승리호'는 추석 시장을 겨냥하여, 9월 23일 개봉해 극장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예정이다. 

사진 : '승리호' 티저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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